르노 QM4 카자르 출시로 스포티지와 정면승부!

르노삼성자동차가 드디어 신차를 발표할 예정이다. 준중형 SUV로 스포티지, 투싼의 경쟁 모델을 발매할 예정이라고 한다.

가성비를 앞세워 시장에서 나름 본인들의 포지션을 확보하고 있는 르노삼성자동차가 준중형 SUV에서도 어느 정도의 포지션을 차지하게 될지 기대가 된다.

 

카자르

업계에 따르면 르노 삼성자동차는 준중형 SUV 로 카자르 신형의 투입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독일 자동차전문지 '아우토빌트'에 따르면, 프랑스 르노자동차의 카자르(Kadjar)는 소형 SUV QM3와 QM6사이에 있는 준중형 SUV다.

카자르는 2015년 출시되며 프랑스를 시작으로 유럽 전역에 판매되고 있다.

카자르의 차체는 르노-닛산 플랫폼을 적용해 닛산 캐시카이와 동일한 차체를 가졌다. 적용된 엔진은 130마력을 내는 TCE 130, 163마력의 TCE 160을 적용했다. 디젤 엔진은 dCI 110, 130을 탑재했다.

카자르는 2020년 하반기 국내에 QM4로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쿠페형 SUV XM3가 출시되며 국내 출시가 미뤄졌다.

 

신형 카자르

투싼과 스포티지가 풀체인지된 지금 출시의 연기가 어쩌면 카자르에게는 기회가 될지도 모르겠다.

신형 카자르는 2021년 하반기 유럽에서 2세대 모델로 새롭게 개발되며 출시될 예정이며 해당 모델이 국내에 들어올 예정이라고 한다. 차체가 기존 카자르보다 한층 커져 QM6보다 조금 작고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7인승 모델도 새롭게 추가됐다.

탑재된 파워트레인(엔진, 구동계, 변속기 등 동력 전달장치)은 내연기관은 물론 하이드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까지 개발 중이다.

1.2L 터보를 장착해 최대출력 170마력을 내는 가솔린 엔진과 플러그인 모델은 1.5L 160마력을 내는 엔진을 탑재했다.

디자인 측면에서도 기존 모델대비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존 모델은 QM3와 비슷한 모양이었는데 QM3의 디자인이 한국시장에서 큰 흥행을 거두지 못했기 때문에 신형에 더 큰 기대를 가지게 되는 것 같다.

실내는 르노의 메간의 디자인을 많이 닮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르노의 차량은 대체적으로 큰 화면을 탑재하고 나와 실내에서 만큼은 좋은 점수를 받고 있었기 때문에 이러한 실내 디자인 또한 신형 카자르를 기다리는 또 하나의 이유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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