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K3 단점 5가지 총정리(오너의견)

국민 준중형 세단의 양대산맥으로 기아 K3와 현대 아반떼를 뽑을 수 있습니다. 기아 K3는 형님차인 아반떼의 인기에는 못 미치지만 꾸준히 판매량을 기록하며 구매자들에게 상당히 높은 만족도를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K3는 최근에 조금 더 멋지게 변형 된 외관과 탄탄한 기본 성능으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첫차로 안성맞춤인 기아 K3의 단점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아 K3 단점

1) 후방 충돌 방지 기능
웬만한 기능은 다 들어가 있다는 기아 K3 에는 후방 충돌 방지 센서가 들어가 있습니다. 이는 그냥 감지만 하는 것보다 한 발 더 진보된 기술인데요 실제로 충돌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면 차량의 시스템이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브레이크를 강제적으로 밟아주는 기능입니다.

기능은 좋지만 실제 오너들은 생각보다 해당 기능을 감지하는 센서가 민감하다고 합니다. 때문에 생각지 못한 순간에 갑자기 브레이크가 밟혀서 부딪혔는지 착각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합니다.

운전의 경험이 부족한 분들에게는 이러한 경우가 발생하였을 때 당황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고 하는데요 안전과 편의사양의 경계에 있는 애매한 단점인 것 같습니다.

2) 엔진과 미션 문제

스마트 스트림 G1.6 엔진과 조합된 IVT 미션의 스포츠 모드에서 8단 사용 시 미션이 슬립 하여 RPM 게이지가 널뛰기하는 미션 슬립 현상이 일부 차량에서 확인된다고 합니다.

3) 스포츠모드, 에코 모드, 노멀 모드
K3는 총 3가지의 운전 모드를 지원합니다. 스포츠 모드, 에코 모드, 노멀 모드입니다. 하지만 각 모드별로 특징이 크게 느껴지지 않는 것이 단점이라고 합니다.

물론 스포츠 모드에서는 기본 주행 RPM 이 상승하고 에코 모드에서는 유지비 측면에서 도움이 되긴 하지만 체감이 될 만큼의 특징이 느껴지지 않는 것이 굳이 없어도 될 것 같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4) 방향지시등 범퍼로 이동
방향지시등이 범퍼 쪽으로 위치가 내려왔습니다. 또 이렇게 위치가 이동하면서 방향지시등의 크기가 작아졌는데 이때문에 구형 모델 보다 시인성에서 불리해졌다고 합니다.

주변 차량에 전달이 부족하게 느껴질 수 있어서 차선 변경 전에 조금 더 미리 지시등을 켠다는 오너의 의견도 있었습니다.

5) 옵션이 너무 비싸다.
기본적인 차량의 가격은 비싼 편이 아니지만 19년 모델부터는 옵션으로 많은 기능들이 이동하면서 쓸만한 옵션을 추가하려면 차량 가격이 많이 비싸진다고 합니다.

 

정말 모든 옵션을 다 넣었을 때는 4000만 원을 넘는다는 이야기도 있으니 얼마나 옵션이 비싼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치며

국민 준중형 세 단답 게 전체적인 단점을 살펴보면 그렇게 큰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는 차량 중에 하나입니다. 해당 차량을 운전하는 오너들은 가격 대비 차량의 성능에 큰 만족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K3 가 꾸준한 판매량과 인기를 누리고 있는 모델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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