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세단의 기함 역할을 맡고 있는 '아테온'이 부분 변경되어 내년 1월 본격적으로 국내에 출시된다고 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신형 아테온의 모습과 예상 가격에 대해서 한번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신형 아테온
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내년 1월 신형 아테온(Arteon) 부분변경 모델이 국내 판매가 시작된다고 밝혔습니다.
아테온은 '대중명차 브랜드'를 지향하는 폭스바겐의 전략 모델로 수입차로는 벤츠 E클래스, BMW 5 시리즈, 아우디 A6를 경쟁 모델로 두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현대의 그랜저와 KIA의 K8을 경쟁 모델로 뽑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러한 아테온의 가장 큰 장점으로는 디자인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지난 2017년 3월 스위스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된 뒤 세계 각국의 전문가들에게 '폭스바겐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세단'이라는 찬사를 받은 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내년 1월부터 판매 예정인 신형 아테온은 디자인과 안전 및 편의성을 향상시킨 부분변경 모델입니다.
기존 아테온의 모습은 유지하면서 스포티함과 다이내믹함을 강화했다고 합니다.
전면부의 경우 뚜렷해진 크롬 바, 전면부를 가로지르는 라이트 스트립, 하부의 공기 흡입구가 라디에이터 그릴, 길고 넓게 뻗은 보닛과 어우러지는 모습이 한층 더 깔끔하게 다듬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그밖에 기능도 업그레이드가 되었는데 시속 210km까지 지원하는 통합 주행 보조 시스템 IQ 드라이브,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폭스바겐의 최신 기술도 적용되었습니다.
아테온의 과거 국내 성적
아테온은 지난 2018년 국내 출시된 뒤 월 700대 이상 팔리는 모델이었습니다. 아테온 2.0 TDI는 2019년엔 총 5595대가 판매되면서 수입차 4위를 기록하기도 하였습니다.
2019년 12월에는 2098대, 지난해 1월에는 1189대로 각각 벤츠 E250, 벤츠 E300 4 매틱을 제치고 1위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구매한 고객들의 만족도도 상당히 높은 편이었습니다.
신형 아테온 예상 가격
폭스바겐코리아는 2019년 12월 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 이용 시 아테온을 최대 22% 할인된 값에 판매하였습니다.
현금 구매 할인율도 21%에 달했다고 합니다.
당시 아테온 2.0 TDI 프리미엄(5225만 4000원)이나 아테온 엘레강스 프레스티지(5718만 8000원)를 4075만~4460만 원에 살 수 있는 수준이었습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내년 1월 초 가격을 공개할 예정인데 기존 아테온은 5324만~6113만 원과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최근 폭스바겐이 펼치고 있는 가격파괴 전략까지 도입된다면 최소 400에서 700만 원 까지 추가 할인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최저가 4900만 원대에 구매도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예상이 듭니다.
이 정도 가격은 확실히 동급 프리미엄 수입차 세단보다는 저렴하면서도 국내 그랜저 풀옵션 모델과도 경쟁이 가능해 보이는 수준의 가격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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