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수입 세단이라면 벤츠 E클래스를 빼놓을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2023년 풀체인지가 예상되는 가운데 최근 외국의 한 자동차관련 매체에서 예상도를 공개하여서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신형 벤츠 E클래스의 예상도와 성능에 대해서 자세히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벤츠 E클래스
벤츠 신형 E클래스(W214)의 예상도가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Koaeca에 의해서 공개되었습니다. 해당 예상도는 최근 포착된 테스트카를 기반으로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E클래스 풀체인지는 오토 플러시 도어핸들과 헤드램프 및 리어램프 디자인이 신형 S클래스와 유사하게 나올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마치 쿠페형처럼 유려한 모습을 나타냅니다. 크롬등의 파츠 사용을 최대한 자제하여 깔끔한 미래형 디자인이 적용된 모양입니다.
전면 그릴은 10세대 모델의 후기형 AMG 버전과 유사한 모습입니다. 가운데 센터 크롬만 한 줄 남기고 주변을 촘촘하게 그물망 모양으로 채운 모습입니다.
헤드램프는 기존과 비교해 더 얇게 디자인됐으며, 새로운 주간 주행 등이 삽입된 것으로 보입니다.
측면부 도어 상하단에는 캐릭터 라인이 추가되어 볼륨감이 강조되었으며 E클래스 최초로 오토 플러시 도어 핸들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후면부 범퍼는 새로운 형태로 바뀌었는데 리어램프는 트렁크를 파고드는 모양새로 트렁크 디자인까지 신형 S클래스를 빼다 박은 모습입니다.
타이어 휠 또한 벤츠 S클래스에 적용된 10포크 휠이 적용 된 모습입니다.
실내에는 디지털 계기판, 센터패시아, 세로형 디스플레이, 터치식 스티어링 휠 등 최신 사양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E클래스 풀체인지는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가 포함된 가솔린 엔진, 디젤 엔진, PHEV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마치며
새로 나올 신형 E클래스의 디자인은 위의 예상도와 유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유는 벤츠의 패밀리룩을 철저하게 따라간 유형의 예상도이기 때문입니다.
11세대 벤츠 E클래스는 2022년 말 공개가 예정되어 있으며 본격적인 출고는 2023년 초부터 전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벤츠 E클래스는 9세대 모델이 완벽한 디자인을 구현했다고 시장에서 평가받았었고 이후 출시된 10세대 모델은 9세대에 가려져 디자인만큼은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던 것 또한 사실입니다.
이번에 나온 11세대의 예상 디자인은 10세대 보다 진보한 모습을 보여주긴 하지만 아직은 9세대 모델을 뛰어넘을 만한 포인트는 보여주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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