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해리티지 카 시리즈를 통해서 예전 한 시대를 풍미했던 국산 차량들을 전기차로 재탄생시키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최초 '포니'에 이어 두 번째 모델인 각 그랜저 모델까지 성공적으로 작품을 완성하면서 시장에 신선한 충격을 주었습니다.
아직 끝나지 않은 해리티지 시리즈는 이제 세 번째 모델인 '갤로퍼'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을 통해서 다시 한번 많은 갤로퍼 덕후들의 기대감을 한껏 달아오르게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해리티지 세번째 작품인 현대의 갤로퍼가 어떻게 재해석돼서 나올지 그 예상도를 한번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현대 갤로퍼
우선 현대의 갤로퍼는 1991년 첫 출시되며 쌍용의 코란도와 국산 정통 SUV의 양대산맥을 이뤘던 명차중에 하나입니다.
지난 6일 경기도 일산 현대 모터 스튜디오에서 열린 현대차 토크콘서트 '마스터 토크 #헤리티지‘에서 하학수 현대 내장 디자인실장(상무)은 "포니와 그랜저 헤리티지 카에 이어 갤로퍼가 세 번째 헤리티지 카가 될 것이다"라고 밝혀서 갤로퍼의 의미가 현대차에서 가지고 있는 중요성을 다시 한번 언급하기도 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최근 유명 신차 예상 유튜버인 '하이테크로' 채널은 갤로퍼 헤리티지 시리즈의 예상도를 공개하였습니다.
하이테크로에서 예상한 갤로퍼 헤리티지 콘셉트의 전체적인 모습은 앞서 현대차가 포니와 그렌저에서 선보인 것처럼 헤드램프에 픽셀 패턴이 적용되었습니다.
전면 그릴 또한 픽셀 모양의 그릴을 넣어 헤드램프와 일체감을 주었습니다.
현대 대신 갤로퍼 이니셜이 들어간 부분도 눈에 띕니다. 이와 함께 측면에는 갤로퍼의 상징인 말 모양의 엠블럼도 추가하였습니다.
사이드 미러는 갤로퍼의 상징인 세로 방향으로 긴 모양의 거울이 적용되었습니다.
다만, 갤로퍼의 상징인 캥거루 범퍼는 사라졌는데 보행자 충돌 시 심각한 신체 피해를 입힐 수도 있어 사실상 요즘 자동차 디자인에선 퇴출된 디자인이라 삭제하였다고 설명하였습니다.
전체적인 차량의 형태 디자인은 랜드로버 레인지로버의 2세대 전기형을 연상시키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마치며
해당 디자인이 공개되자 이렇게만 출시된다면 바로 구매한다는 네티즌들의 의견이 심심치 않게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안 그래도 구형 갤로퍼를 개조하여 올드카로 운용하는 분들도 많이 있을 만큼 시장에서 아직까지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차량 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해당 디자인으로의 갤로퍼 재출시는 역시나 어려워 보입니다. 대신 해리티지 시리즈의 디자인의 정통성을 이어받은 신형 그랜저 모델처럼 아이오닉 7이나 기타 다른 신형 SUV 모델에 갤로퍼 헤리티지 디자인이 이입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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