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6월이 지나갔다. 2022년 6월 국산차 판매량을 한번 알아보자 누가누가 잘 팔았나?
2022년 6월 국산차 판매량
1위에는 부동의 1위인 현대의 그랜저가 자리를 잡고 있다. 지난달 대비 300대나 출고대수가 증가했다. 2022년 누적 판매량은 무려 33000대를 돌파한 상태이다.
2위는 소리 없는 강자 현대의 포터가 차지했다. 저번 달 1위에서 한 계단 밀린 모양새이지만 항상 3위안에 들어가는 상용차 넘버원 모델이기도 하다. 누적 판매량은 유일하게 4만 대를 돌파한 차량이기도 하다.
3위는 현대의 팰리세이드가 재등장 하였다. 페이스 리프트 모델의 판매가 순조롭게 이어지면서 전월대비 40%나 판매량을 증가시키면서 3위로 복귀하였다.
4위와 5위는 기아 쏘렌토와 카니발이 전월가 비슷한 판매량을 보이면서 상위권을 유지중에 있다.
그 외에 순위 중에 눈여겨볼 만한 차량들을 살펴보자.
먼저 6위에 현대 쏘나타가 눈에 띈다. 디자인이 폭망 하여서 상위권에 있어야 할 차가 6위에 있다는 게 사실 말이 안 되는 모델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전통은 전통인가 보다. 꾸준히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다. 물론 택시 판매량도 저기에 포함이 돼서 저 정도의 판매량 수치가 나오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8위에 캐스퍼가 출시 이후에 4400대 정도의 꾸준한 출고량을 보이고 있는 것도 눈에 띈다. 군산 공장의 최대 생산량으로 계속 공급이 되고 있는 것 같다. 이정도 판매량이면 추가적인 경차 모델을 더 개발할 여지도 충분히 있어 보인다.
9위에 르노코리아의 QM6 가 상당히 선전을 하였다. 차량의 여러 가지 요소를 업그레이드하고 가성비 좋은 LPe 모델이 선전을 했다고 한다. 올해 누적 판매량 중에 3분의 1을 6월에 판매해버렸다.
14위에 제네시스 G80은 프리미엄 차량이고 출시된 기간이 오래되긴 했지만 꾸준히 판매랴을 유지하고 있다.
25위에 쌍용차 렉스턴 스포츠는 6월에 2135대를 판매하면서 매달 2000대가 넘게 판매되는 꾸준함을 보여주고 있는데 쌍용차 중에서 가장 사랑받는 모델이기도 하다.
26위에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쉐보레 차량중에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렸지만 2000대를 돌파하는 데는 실패하였다. 쉐보레가 여러 가지 차량을 내놓으면서 분발을 하고 있지만 아직 갈길은 멀어 보인다.
마치며
6월에는 쌍용차의 토레스가 새롭게 등장하고 사전 계약 수 2만 대를 돌파하면서 엄청난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식이면 쌍용차가 정말 오랜만에 월간 판매 대수 1만 대를 돌파하는 것도 시간문제라고 한다.
7월에는 조금 더 획기적인 순위 변화를 기대해 볼 수 도 있을 것 같다.
'DASAUTO'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현대 그랜저 7세대 위장막 제거 모습 (0) | 2022.07.06 |
---|---|
쌍용 KR10 목업 유출(진짜 코란도) (0) | 2022.07.05 |
쉐보레 이쿼녹스 페이스리프트 단점 7가지 총정리 (0) | 2022.06.30 |
현대 아이오닉6 전면 디자인 구아방? (0) | 2022.06.28 |
현대 갤로퍼 부활?(해리티지 세번째 시리즈 예상도) (0) | 2022.06.2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