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구안은 지난해 12월이후로 시장에서 자취를 감추었는데 인기가 많아서 국내에 판매되는 물량이 모두 동이 나면서 국내 판매가 되지 않았다고 한다.
때문에 반년을 넘게 기다려온 소비자들에게 이번에 나오는 티구안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어느 때 보다 더 큰 관심을 받고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변경 된 외관
신형 티구안은 기존 티구안과는 한눈에 달라진 모습을 알 수 있을 정도로 변했다. 보닛은 더 높아지고 기존 모델과 한눈에 차이점을 파악할 수 있도록 눈과 코 역할을 하는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 디자인을 변경했다.
- 보닛이 높아짐
- 헤드램프 디자인 변경
- 라디에이터 그릴 4줄 형태로 변경
그릴은 기존 가로 3줄 형태에서 4줄 형태로 바뀌었다. 그릴 하단에 완만한 유자(U)형 테두리를 추가로 적용해서다. 전반적으로 그릴은 더 커지고 넓어졌다.
헤드램프 디자인도 평행사변형에서 보닛과 앞 펜더 안쪽으로 파고드는 형태로 변하면서 세련돼졌다.
범퍼 하단 좌우에 있던 안개등은 사라졌다. 대신 에어 인테이크에 씨자(C)형 양각 테두리를 적용했다.
- 후면 범퍼 일체형 듀얼 더블 머플러 적용
신형 티구안 후면부의 경우 범퍼 일체형 듀얼 더블 머플러 세련미와 역동성을 강화했다.
편의 기능 향상
신형 티구안은 다재다능해졌다. 사용자 편의·안전 시스템, 최신 인포인먼트 시스템을 대거 탑재하였다.
운전자의 야간 운전 환경을 더욱 편하고 안전하게 지원해 주는 지능형 시스템인 IQ.라이트가 대표적이다. MIB3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무선 앱커넥트 기능도 적용했다.
공식 발표일 및 가격
신형 티구안은 이 달 22일 국내 첫 공개 되며, 이날 가격대와 대략적인 사양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클라우스 지시오라 폭스바겐 디자인총괄은 "새로운 라디에이터그릴은 티구안과 투아렉, 북미에서 판매되는 아틀라스 크로스 스포트 등의 모델과 시각적 연결고리를 더욱 든든하게 만든다"며 "이를 통해 신형 티구안은 훨씬 더 믿음직한 모습을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북미에서는 2000cc 기준 26000달러에 판매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한화로 환산하면 3000만원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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