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는 자타공인 '국민 첫 차'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준중형 세단이다. 삼각대의 굴욕을 맞보기도 하였지만 디자인이 대폭 개선된 아반떼 CN7이 발표되면서 다시한번 대한민국 대표 준중형 세단의 왕자를 굳건이 지키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준중형 세단은 가성비로도 어느정도 승부를 봐야하기 때문에 차량의 어느정도 단점이 존재하기 마련인데 이번 편에서는 아반떼 CN7 오너들이 말하는 단점을 한번 총정리 하여 보았다.
아반떼 CN7 단점
1) 소음
저속 주행 때는 소음을 크게 느끼지는 못하지만 80km 이상의 고속 주행을 시작하면 외부의 소음이 차 내부로 많이 전달되는 편이라고 한다.
특히 아반떼는 창으로 들어오는 풍절음보다는 차체 바닥을 통해서 들어오는 노면 소음이 많은 편이라고 한다.
2) 고속 출력
저속이나 중속에서 치고 나가는 힘이나 순발력은 좋으나 100km가 넘는 고속으로 넘어가면 출력이 좀 떨어지는 듯한 느낌이 든다고 한다. 특히 짐을 싣고 뒤에 사람이 승차했을 경우에 고속에서의 출력이 떨어지는 느낌이 더 강하게 느껴진다고 한다.
아반떼 CN7의 문제라기보다는 1.6cc 모델이 가지고 있는 태생적인 단점이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3) 2열의 빈약한 승차감
차체가 길어지면서 2열의 공간 확보는 성공하였지만 승차감까지 동시에 확보한 것은 아닌 것 같다.
2열에 승차한 사람들이 어느 정도 긴 시간을 타고나면은 피로감이 높다고 할 만큼 승차감이 그저 그런 수준이라고 한다.
해당 부분도 대부분의 준중형 세단들이 가지고 있는 고질적인 문제 중에 하나인 것 같다. 아반떼 CN7도 승차감의 중심을 1열로 타기팅하여 세팅을 해놓을 것 같다는 의견이 있었다.
4) 배터리
가장 치명적인 단점 중에 하나로 꼽은 것이 바로 배터리 문제이다. 아반떼 CN7은 최초 출시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배터리의 방전이 발생하면서 카페에서도 상당한 이슈가 있었던 상황이다.
배터리가 출고 이후에 몇 달 지나면 방전이 되는 현상이 일부 차량들에서 발생한다고 하며 한번 방전이 되면 지속적으로 방전이 발생하여서 배터리를 교체하는 경우도 많으며 애초에 방전을 막기 위해서 출고 때부터 보조 배터리를 장착하는 오너들도 많이 있다고 한다.
해당 원인이 각종 전자장비가 많이 늘어난 것 대비 배터리의 용량이 충분하지 않아서 발생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다만 현재 상태에서 배터리 용량을 늘릴만한 여유도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종종 해당 이슈가 아직도 올라오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물론 해당 부분도 뽑기운에 따라서 다르긴 하겠지만 배터리가 방전이 되면 그 순간 오너는 진짜 깊은 화남을 느낄 수밖에 없는 상황이 많기 때문에 뽑은 지 얼마 안 되는 신차가 방전의 걱정을 한다는 것 자체가 큰 단점이라고 한다.
5) 옵션
현대차의 고질적인 문제 중에 하나일지도 모르겠다 끝도 없는 옵션이 바로 그것이다.
1500만 원대로 시작한 차값이 풀옵션이 되면 2700만 원을 넘어가게 된다. 조금 심하게 이야기해서 아반떼 한 대를 더 얹은 격인 가격이다.
당연한 아반떼 N라인 풀옵션 가격이 한 체급 위인 쏘나타 기본 모델보다 200만 원가량 비싸다.
언제쯤 이런 옵션 뻥튀기가 없어질까?
이번편에서는 단점을 위주로 정리하긴 하였지만 아반떼가 준수한 판매 실적을 올리고 있는 것은 그만큼 이 차량의 장점도 많기 때문이라는 것을 부정할 수는 없을 것 같다.
▣ 같이보면 좋은 글
'DASAUTO'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1 티구안 외관 변경 사항과 출시 가격 (0) | 2021.07.14 |
---|---|
현대 펠리세이드 장점 총정리(오너 의견) (0) | 2021.07.14 |
아반떼 CN7 장점 총정리(오너 의견) (0) | 2021.07.13 |
그랜저 하이브리드 장단점 총정리(오너 의견) (0) | 2021.07.11 |
제네시스 GV80 장단점 총정리(오너 의견) (0) | 2021.07.0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