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펠리세이드 장점 총정리(오너 의견)

현대 펠리세이드는 국내에서 보기 힘든 미드사이즈급 대형 SUV로 출시되어 카니발 밖에 선택지가 없는 패밀리카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지금까지고 꾸준한 판매량을 이어오고 있다.(텔룰라이드가 출시 안된 거은 물론 유감스럽지만..)

실제 오너들과 여러 매체가 이야기했었던 펠리세이드의 장점들을 한번 총정리하여 모아 보았다.

 

 

펠리세이드 장점

현대 펠리세이드

1) 가성비
펠리세이드는 출시 초기에 카니발을 제외한(사실 카니발도 엄밀히 말하면 경쟁차종은 아님) 뚜렷한 동급의 경쟁 모델이 없는 시장에 진출하면서 가성비 좋은 가격 정책을 펼치게 되었다.

큰 차체의 SUV임에도 불구하고 3000만 원대로 시작하는 차량 가격은 대형 SUV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구매욕구를 자극하기에 충분하였다.

한마디로 크기에 비해 소비자들이 예상했던 생각보다 출고 가격이 낮게 측정되어 현재의 인기를 얻는데 일조했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2) 부족하지 않은 실내 디자인
대형 SUV 답게 실내 디자인은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였다. 펠리세이드는 이러한 소비자들의 기대치를 충분히 만족시킨 모델로 볼 수 있었다.

각종 실내 옵션들이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 혹은 기본 옵션으로 장착되었고 가죽 시트는 도어 패널까지 적용되어 이 가격에 이 정도 럭셔리면 대만족이라는 오너들의 후기가 많이 올라오는 계기가 되었다.

3) 스크린
10.25인치 멀티미디어 터치스크린과 계기판용 12.3인치 디스플레이의 조합은 출시 당시부터 인상적이었다는 의견들이 많았다.

지금 현대자동차에 대부분 적용되어 있는 커브드 일체형 디지털 콕핏의 기본 뼈대라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조작도 용이하고 직관성도 좋은 면이 많은 오너들에게 칭찬을 받았던 부분이다.

현대 펠리세이드 실내

4) 조정 장치 위치
운전자의 오른손 앞쪽에 위치한 조종 장치의 위치를 칭찬하는 오너들이 많이 있었다.

특히 펠리세이드는 이 조정장치들이 정면으로 운전자를 바라보는 것이 아니고 약간 비스듬히 누워있는 상태로 놓여 있어서 운저자가 오른 속을 앞으로 살짝만 뻗어도 쉽게 컨트롤이 가능하게 배치되어 있었다.

기본 차체가 크기 때문에 이런 조정장치들을 전면 전장부에서 기어 위치로 내릴 수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어진다.

5) 승차감
대형 SUV에 속하는 크기이지만 현대자동차 특유의 부드러운 승차감을 칭찬하는 오너들이 많이 있었다.

대부분의 대형 SUV 들은 딱딱한 승차감을 가지고 있는데 현대 펠리세이드는 단순 SUV 보다는 패밀리카에 가까운 승차감 세팅이 되어있다는 것이다.

한국 같이 고속도로보다는 시내 주행이 많은 국가에서는 이와 같은 승차감이 큰 장점으로 적용되고 있는 상황이다.

6) 안전기능
큰 차량인 만큼 운전자가 인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더 생기기 마련이다. 펠리세이드는 이러한 부분도 고려하여 기능이 탑재되었다.

사각지대 감시 시스템은 차량의 양면을 보여주어 코너를 돌 때나 주차 시에 장애물이나 보행자를 피하는데 유용하게 사용된다고 한다.

이와 함께 후방 승객 경보 시스템도 장착되어서 뒷좌석에 애완동물이나 아이를 태우게 되었을 때 깜빡하고 하차하는 일을 방지할 수 있게 해주는 기능도 생각보다 유용한 기능이라고 칭찬하는 오너들이 많이 있었다.

 

대부분의 펠리세이드 오너들의 공통적인 의견은 차량이 생각보다 알차다는 것이었다.

큰 차체와 각종 유용하고 쓸모 있는 첨단 사양 및 편의 사양 그리고 적절히 책정된 출고 가격의 조합이 완벽히 어우러진  모델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펠리세이드는 구매 후 오너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편에 속하는 차량이라고 한다.

물론 모든 차량이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닐 것이다. 펠리세이드도 분명히 몇몇 단점과 아쉬운 부분이 있는 차량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만의 확실한 라인업을 만들어 오랫동안 높은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는 것 하나 만으로도 조만간 나올 신형 펠리세이드에 대한 기대감을 더 해주는 요소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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