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캐스퍼 돌풍이 예상되는 이유(모닝, 레이 비교)

현대자동차가 초소형 SUV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해당 모델은 800만 원대에 가격이 형성될 것으로 전해져 가성비 좋은 차량을 구매하려던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대 캐스퍼

현대 캐스퍼

프로젝트명 'AX1'(차명 캐스퍼)은 오는 9월 광주글로벌모터스(GGM)에서 양산 시작되는 첫 '경형 SUV'다. 2002년 아토스 단종 이후 19년 만에 현대차가 선보이는 경차이다.

GGM은 광주형 일자리 정책으로 2019년 8월 출범한 현대차와 광주광역시의 합작법인으로, 이번 경형 SUV는 이르면 올 하반기 말께 출시된다.

경형 SUV는 기존 경차와 SUV의 장점이 결합된 차종이다. 안정성, 널찍한 실내공간 등 SUV의 특징에 높은 연비와 좁은 골목길 주행·주차가 쉬운 장점이 가미된다.

실제로 현대차는 캐스퍼에 기존 모닝, 레이에 들어가는 경차용 1.0L 엔진을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엔진 배기량 1000cc 미만, 전장·전폭·전고 각각 3600mm·1600mm·2000mm 이하의 경차급 차량으로 알려져 있는 상황이다.

 

 

캐스퍼 vs 모닝 vs 레이

	캐스퍼	모닝	레이
전장(mm)	3600	3595	3595
전폭(mm)	1600	1595	1595
전고(mm)	2000	1485	1700
엔진	999cc	999cc	998cc
타입	SUV	벤	벤
가격	800만원	1100만원	1200만원

우선 가격적인 측면에서 800만원 대에 나온다면 그동안 기아가 독점하고 있었던 경형 자동차 시장에 파란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닝보다도 300만원, 레이보다도 400만 원가량 저렴하게 나오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단순한 경차가 아닌 국산차 최소의 경형 SUV 이기 때문에 SUV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선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모닝과 레이는 벤 타입)

 

확실히 캐스퍼의 전고는 다른 차량에 비해서 3~4cm 가량 높은 것이 확인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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