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랭글러는 오프로드 차량의 표본이라고 불리는 차라고 할 수 있다.
랭글러만이 가지고 있는 유니크한 디자인과 압도적인 오프로드 주행 능력으로 확고한 매니아층을 가지고 있는 모델이기도 하다.
많은 단점들이 있는 차량이지만 이러한 단점들도 감성으로 커버할 수 있는 차량이 바로 지프 랭글러 모델이다.
이번 시간에는 오프로드 끝판왕 지프 랭글러의 단점은 무엇이 있는지 자세히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다.
지프 랭글러 단점 10가지
1) 너무 긴 전면
지프 랭글러를 타보면 생각보다 너무 긴 본네트와 앞단 범퍼에 깜짝 놀라는 상황이 벌어진다.
SUV라서 기본적인 높이가 있어서 탁트인 시야가 있긴 하지만 생각보다 전면부가 너무 길어서 처음 운전하는 사람들이 적응하기에는 어느정도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2) 각종 레버등이 딱딱하다
방향지시등과 같은 각종 레버등이 일반 승용차 대비 딱딱한 편이다. 어쩌면 둔탁한 편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이 맞을 것 같은데 부드러운 승용차 느낌만으로 생각했다면 당화하는 부분중에 하나이다.
3) 문이 작다
차체는 큰데 문이 작다. 생각보다 문을 최대한 열었을 때 좌우 공간이 협소해서 들어가고 나올 수 있는 공간이 작다. 그래서 승하차 할 때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
4) 트렁크
트렁크를 열 때 원터치로 열수 있는 방식이 아니다. 총 2번에 걸쳐서 열어야하는데 아래쪽을 오른쪽으로 열고 위쪽은 위쪽 방향으로 2번에 걸쳐서 열리는 타입이다.
물건을 손에 든 상태에서 트렁크를 여는것은 힘들다고 보면 된다.
5) 연비
공식 연비가 8.2에서 9Km/L 이다. 차체가 크고 무거운 만큼 사실 연비까지 바라는건 사치일 지는 모르겠다.
그래도 고유가 시대에 운전자에게 부담이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6) 조수석 수납함
지프 랭글러는 차체는 큰데 이상하게 내부 수납공간이 상당히 부족하다. 특히 가장 기본적인 수납함인 조수석 글로브 박스는 정말 차체대비 너무 작다는 느낌이 들 정도이다.
7) 시내 주행 승차감
오프로드 전용 차량인 만큼 시내 주행 승차감을 바라는건 무리이다. 소음이나 부드러운 승차감을 원한다면 이차는 당연히 비추일 수 밖에 없다.
8) 실내 디자인
지프 랭글러는 아날로그 형식의 스위치들이 많다. 그리고 디스플레이 계기판도 디지털과는 한단계 떨어진 부분이 분명히 있다.
다만 이러한 아날로그적인 감성 때문에 이 차를 구매하는 것이 매력포인트이기도 하니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9) 2열 승차감
2열에 누군가를 태우고 장거리를 달린다면 극악의 승차감을 맛보게 할지도 모르겠다. 특히 아이들을 태우고 패밀리카로 사용할 생각이라면 다른 차를 구매하는게 나을지도 모르겠다.
이러한 극악의 2열 승차감 때문에 시트를 리무진 시트로 교체하는 분들도 있는데 이렇게 되면 단점이 시트 폴딩이 안되서 캠핑용으로 사용할수 있는 여지가 상당히 줄어드는 단점까지 발생하게 된다.
10) 통풍시트
지프 랭글러는 한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옵션인 통풍시트가 적용되어 있지 않다. 역시나 리무진 시트로 교체해서 자체적으로 업그레이드 하는 방법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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