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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 단점 6가지 총정리(가솔린 P250)

by №℡ 2022. 10. 24.

랜드로버 차량 중에 가성비 좋은 차량을 하나 꼽으면 디스커버리 스포츠를 뽑을 수 있다. 시내에서 주행하기도 나쁘지 않고 그나마 랜드로버 막내 계열이라 가격도 착한 편이라서 구매 부담도 큰 편은 아닌 외제 차종 중에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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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제품은 여러가지 평이 항상 함께 공존하고 있기도 한 모델인데 아마 랜드로버 차량이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다.

이번 시간에는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의 장점을 먼저 알아보고 단점에 대해서도 한번 자세히 알아보겠다.

 

 

장점

1) 고급진 실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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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커버리 스포츠는 가성비가 좋아서 그런지 사실 기존에는 싸구려 내장재로 별로 평이 좋지 않은 차종중에 하나였다.

그나마 가격이 싸니가 뭐 참고 타고 다닌다 수준이었다면 그래도 이번에 P250 신형 모델이 나오면서 랜드로버 다운 고급진 실내 인테리어를 갖추었다는 평이 많아졌다.

실제로 센터페시아와 콘솔박스가 상당히 깔끔하고 고급진 모습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데 실내만 보면 구매욕구가 뿜뿜할 정도의 일취월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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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HUD 와 시스템
내비게이션이 T맵과 연동이 되며 HUD 까지도 탑재가 되어 있어서 운전하는데 상당히 편리한 부분으로 작용된다. 그리고 기능도 상당히 깔끔한 편이라서 역시 고급차 답다는 느낌을 가질 수 있다.

그밖에 차량 자체 컨트롤 시스템도 세부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부분도 디스커버리 스포츠 만의 장점인 것 같다.

3) 정숙성
가솔린 엔진이기도 하지만 전체적으로 신형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정숙성에 상당히 집중해서 차를 만든 것으로 보인다. 풍절음 노면 소음, 엔진룸 소음이 제대로 차폐되어서 운전 중에 아주 조용한 정숙성을 가지고 있다.

이 부분은 신형 디스커버리 스포츠를 발표하는 현장에서도 정숙성에 큰 공을 들였다는 발표가 있었을 정도이니 한번 시승해보면 그 차이를 확실히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4) 온로드 오프로드 모두 가능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정말극단적으로 온로드 오프로드가 모두 주행 가능한 차종중에 하나이다. 온로드에서는 조용한 도심형 SUV 느낌으로 탈 수 있는 차량인데 오프로드 모드로 바꾸면 진짜 미친 듯한 오프로드 주행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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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웬만한 차가 올라갈 수 있는 길이 있는 산들은 가볍게 주파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이 이 차만의 매력이기도 하다.

 

단점

자 이제 그럼 단점을 한번 자세히 알아볼 시간이다.

1) 작아보이는 차체
아 치는 생각보다 차체가 작아 보인다. 실제 외관은 그렇게 작지 않은데도 체급이 왜소해 보인다고 해야 할까?

뭔가 랜드로버만의 웅장함이 안 느껴지는 것은 항상 이 모델의 아쉬운 부분이라고 볼 수 있다.(가격이 저렴하니 이 정도까지 바라면 무리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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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스페어타이어
랜드로버 차량에 공통적으로 있는 포인트인데 디스커버리 스포츠 트렁크에는 스페어타이어가 실려있다. 최근에 이렇게 스페어 타이어가 있는 차량은 트럭외에는 본적이 거의 없는데, 시내에서 사용하기에는 살짝 필요없는 공간이 되어버리기도하고 스페어 타이어 자체의 무게가 또 상당한 편이어서 연비적으로도 낭비가 되는 부분이다.

그렇다고 집에다가 모셔다 놓을 수도 없으니 또 애매한 부분인 것 같다.

 


3) 저단 꿀렁임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ZF 9단 미션이 장착되어 있다. 이 미션은 구형 모델도 항상 비슷한 문제점을 보여줬는데 저단 구간에서 가감속이나 기어 변경이 잘 안 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저속 구간에서는 꿀렁 거림을 자주 느낄 수 있는 편이다. 때문에 차가 막히는 출퇴근 시간을 주로 이용하는 사람들에게는 쥐약으로 작용할 수도 있는 부분인 것 같다.

4) 유명한 A/S
랜드로버의 A/S는 뭐 더 이상 말해 모하냐 싶다. 사실 단순 센터의 문제라기보다는 브랜드 자체가 A/S 적으로 말이 많은 브랜드라서 이 부분은 일단 넘어가기로 하겠다.

그렇다고 아예 A/S 안된다 수준은 아니지만 가격 대비 현대 기아 차량 보다도 서비스를 못 받는 수준이니 차주 입장에서는 열이 안 받으면 이상한 거 아닐까?

5) 뽑기운 기도하자
랜드로버 차량은 잔고장이 많기로 유명하다. 디스커버리 스포츠도 예외는 아닌데 자잘한 고장들이 많이 있는 편이다. 랜드로버 차량은 고치면서 타는 거라는 우스개 소리도 있을 정도인데 물론 뽑기만 잘된다면 이런 걱정을 안 해도 될 수 있을 것 같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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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중고 감가
A/S, 잔고장과 같은 악평까지는 사실 내가 좋아하고 타는 차량이라면 감당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이 문제들로 야기된 게 바로 중고 감가이다.

중고시장에서 랜드로버 차량은 정말 꼭 피해야 할 브랜드 중에 하나로 항상 언급되는 브랜드이기도 하다. 덕분에 감가상각이 정말 말도 못 한 수준이다. 예를 들어 3년 10만 킬로미터 정도 뛴 디스커버리 스포츠가 2천만 원도 안 되는 가격대로 매물이 형성되어 있는 수준이기도 하다.

이 정도면 그냥 폐차할 때까지 탄다고 생각하고 구매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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