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첫 번째 전기차인 GV60은 현재 계약해도 1년을 대기해야 할 만큼 인기가 좋은 차량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GV60의 실내와 외부의 디테일 샷을 준비해 보았습니다.(스탠다드 모델)
외관 디자인 부터 실내 1열, 2열 까지 하나씩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GV60 외부
전면 그릴을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곡선을 강조한 하단부 그릴이 눈에 들어옵니다.
GV60은 디지털 사이드 미러를 채용해서 독특한 디자인이 눈에 들어옵니다.
헤드라이트 역시 제네시스 특유의 2줄 헤드라이트에 제네시스 전기차 특유의 상하 총 6개의 LED 라이트가 확인됩니다.
개인적으로 전면의 모습은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실물이 훨씬 예쁘게 보입니다.
타이어는 미쉐린 타이어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타이어는 19인치 휠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디지털 사이드 미러를 조금 더 가까이 보면 더더욱 날렵한 모습이 눈에 띕니다.
전기차 특성상 보닛에 프렁크도 탑재되어 있어서 짐을 실을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D필러에서 후면으로 떨어지는 보조 유리 디자인이 인상적입니다.
평소에는 핸들이 안쪽으로 들어가 있는 오토 핸들이 GV60에도 적용되어 있습니다.
일반 내연기관 차량과 비슷한 위치에 충전구가 자리해 있습니다. 감압식 센서 적용으로 살짝 눌러주면 오토 슬라이딩되어 열리고 스위치를 누르면 자동으로 닫힙니다.
후면의 날개는 검은색으로 처리해서 전체적인 디자인의 이질감을 없앤 것이 특징입니다.
테일 램프도 제네시스 특유의 2줄 라인을 고수하였습니다. 후면 테일램프는 오히려 더 세련된 것 같습니다.
꼬리 날개 부분에 후방 카메라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트렁크를 열어보면 생각보다 넓은 모습입니다.
트렁크 측면에 외부로 연결할 수 있는 단자도 보입니다.
트렁크 안쪽에 숨겨진 히든 공간도 있습니다. 삼각대 등과 같은 간단한 파츠를 보관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트렁크는 오토 클로징이 가능합니다. 위에 스위치를 누르면 자동으로 닫히게 됩니다. 도어의 높이는 그렇게 높지 않아서 손만 들면 대부분 손이 닫는 높이였습니다.
GV60 내부
이제 안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계기판과 대시보드 디스플레이가 눈에 바로 들어오는데 생각보다 시인성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기어 막스가 다이얼 식으로 되어있으며 미관상 상당히 예쁘게 만들어져 있어서 마치 보석과도 같은 느낌을 줍니다.
콘솔 박스 안쪽도 생각보다 크기가 큰 편이었습니다.
보조석의 모습입니다. 보조석의 대시보드도 그렇고 깔끔하고 고급져 보입니다.
보조석 쪽의 서랍이 독특한데 일반적으로 아래로 여는 방식이 아닌 서랍식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물건을 보관하고 넣고 빼는데 흘러내리지 않는 타입이라 상당히 편리할 것 같습니다.
운전석 쪽에서 디지털 사이드 미러를 보면 이와 같은 모습인데 시인성도 좋고 실제 운전할 때 사이드보다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헤드 등 부위도 색깔을 기어박스 색과 일치하게 통일 감을 주었습니다. 반짝반짝 빛나는 콘셉트 같습니다.
기어 박스 아래를 보시면 실제로 이렇게 '텅'하고 비어있습니다.
실제 기어가 없기 때문입니다. 전기차의 특성을 제대로 보여주는 공간입니다.
에어 컨디셔너 부도 터치센서와 LED 창이 깔끔하게 배치되어 있습니다.
컨트롤 부 아래에 USB 단자부도 통일화되는 디자인으로 위치하고 있습니다.
정말 실내 디자인으로는 더 이상 흠잡을 곳이 없을 것 같습니다.
이제 2열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2열의 시트도 1열과 동일한 디자인으로 프리미엄 느낌이 돋보입니다. 다만 밝은 색 시트는 자세히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염의 위험이 있어 보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타고 내리는 차량이긴 하였지만 구매시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성인 남성이 앉았을 때 레그룸 사이즈가 상당히 여유가 느껴집니다.
의자 뒤편에 보관함도 단순한 망이나 주머니를 달아 높은 것이 아니라 완성도가 느껴집니다.
2열 문과 B필러 쪽도 눈에 띄는데 송풍구가 측면에도 달려 있어서 2열의 공조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이며 컵홀더가 팔 높이에 위치하고 있고 LED 무드등 까지 있어서 승차 만족도가 상당히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2열은 전기차 특성상 중앙부에 언덕이 없이 평평하게 만들어져 있어서 이동의 제약이 없습니다.
2열 콘솔 박스도 상당히 넓어서 물건을 보관하는데 부족함이 없어 보입니다. 또 USB 잭도 2개가 장착되어 있어서 장기간 이동시에 각종 기기의 충전도 편리해 보입니다.
2열 중앙의 보조 시트를 내리면 컵홀더 2개가 등장합니다.
2열의 특이한 부분은 시트의 각도가 어느 정도 조절된다는 것입니다.
이 역시 장거리 운행 시 승차감을 높이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2열에는 비록 수동이긴 하지만 썬 바이져도 장착되어 있습니다.
2열에서 바라본 전면부의 모습은 깔끔한 모습 그 자체입니다. 군더더기 없는 실내 디자인이 정점인 차량입니다.
썬 루프도 미사용일 때는 완벽히 실내와 디자인이 일치되어서 있는지 존재 자체도 모를 정도였습니다.
마치며
GV60의 실내외 디자인을 디테일하게 살펴본 후 느 느낀 점은 제네시스라는 브랜드의 가치를 그대로 간직한 채로 출시된 GV60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심지어 해당 모델은 스탠더드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엄 브랜드의 명성에 걸맞은 많은 옵션을 기본적으로 장착하고 있었으며 디테일에서도 수준급의 완성도를 보여주었습니다.
외관은 생각보다 예쁘고 차체가 작지 않은 차량이다라는 느낌이 들었으며 내부는 안 그래도 칭찬받는 제네시스의 내부 디자인이 전기차 특성을 만나서 한 단계 더 상승한 듯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GV60은 개인용으로도 혹은 패밀리카로도 손색없는 제네시스의 전기차 모델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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