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뉴 렉스턴은 기존 G4 렉스턴을 페이스리프트 하면서 새롭게 출시된 쌍용자동차의 기함 SUV이다. 조금 더 정확하게는 2세대 렉스턴 모델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출시된 지 2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거리에서 만나면 그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내는 차량이고 마니아층이 확실히 있는 모델이기도 하다.
펠리세이드급의 큰 차체와 개선된 연비와 디자인, 게다가 쌍용차 특유의 가성비까지 갖춰서 출시 이후에 꾸준한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차량이다.
이번시간에는 올뉴렉스턴의 단점은 무엇이 있는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다.
올뉴렉스턴 단점 8가지
1) 출발 소음
전체적으로 주행 시 정숙석은 좋은 편인데 출발할 때 차량에서 나는 출발 소음이 큰 편이다. 특히 최초 가속 시에 소음이 많이 들리는 편이다.
2) 자율 주행
올 뉴 렉스턴은 자율주행 2.5단계를 지원한다. 차선을 보고 따라갈 수 있는 정도의 수준이다. 만약에 차선이 없으면 앞차를 인지하고 따라가는 정도의 레벨까지 구현을 하는데 단점이 바로 앞차량을 보고 따라간다는 부분이 단점으로 지목되었다.
앞차라 차선을 바꿀 경우에 내 차량도 앞차를 따라서 차선을 바꿀 때가 있다고 한다. 너무 앞차를 잘 따라가는 것도 문제인 것 같다.
3) 올드한 내부 인테리어
내부 인테리어가 요즘 최신 차량 트렌드에 비하면 올드한 편이다. 디지털이나 터치 패널이 적은 편이고 대부분 물리버튼으로 구성되어 있다. 직관적이긴 하지만 디자인으로만 본다면 분명한 단점이기도 하다.
4) 차체 크기
차가 너무 큰 것이 단점으로 지목되기도 한다. 특히 주차할 때 좁은 주차장에서는 가운데 자리에 주차하면 민폐인 경우가 있을 정도로 차체가 큰 편이다.
큰 차들이 가지고 있는 필연적인 숙명이 아닐까 생각된다.
5) 한 박자 느린 주행감
쌍용의 주행 느낌은 현대기아차에 비해서 느리게 느껴질 수 있다. 빠르게 치고 나가는 부분이 약하다. 이 부분은 단점이라기보다는 쌍용 특유의 주행 세팅일 가능성이 높다. 빠른 가속보다는 안정적으로 가속을 하는 것을 선호하는 쌍용자동차 만의 주행감이라는 것이다.
6) 센터패시아 디스플레이
센터에 있는 디스플레이가 차량사이즈에 비해서 작은 편이다. 11인치가 안 되는 사이즈라서 광활한 내부 공간에 비해서 빈약해 보이는 편이다.
7) 서비스 센터
서비스 센터가 아무래도 현대기아차에 비하면 불편한 편에 속한다. 물론 르노삼성이나 다른 외산 브랜드들에 비해서 불편하다고 볼 수는 없지만 전반적으로 무상 서비스를 받는 것이 깐깐한 편에 속한다고들 이야기한다.
문제가 발생해도 무조건 증상이 나와야 교체나 수리가 되는 편이라고 한다.
8) 고속 주행 소음
120km에 가까운 고속 주행 시에 차량 전체에 '웅웅' 거리는 소음이 들리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이는 출차초기에 얼라이먼트가 틀어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하니 알아두면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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