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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그랜저 리콜 정리(7번의 리콜, 사실상 출고 된 차량 전수)

by №℡ 2023. 2. 16.

현대자동차는 2022년 10월 31일부터 2023년 2월 6일까지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오류로 인해 영향을 받은 6,530대의 신형 그랜저 및 그랜저 하이브리드 모델에 대해 무상 수리를 제공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출시 이후 7번째 리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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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그랜저 리콜 7가지 정리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배터리 방전을 유발할 수 있는 BMS 소프트웨어 변수 초기화 오류가 발견되었습니다.

 

또한 1월 11일부터 20일까지 생산된 그랜저 및 그랜저 하이브리드 모델 1,524대는 파워 트렁크 소프트웨어 오류로 인한 것으로 밝혀진 파워 트렁크 문제가 있기도 하였습니다.

 

현대자동차는 해당 차량 소유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하고 1월 13일부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조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BMS는 약 20분, 파워 트렁크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약 15분 정도 소요됩니다. BMS는 무선 무선 업데이트(OTA)를 지원하므로 소유주가 직접 업데이트할 수도 있습니다.

 

신형 그랜저는 지난해 11월 출시 후 3개월이 지난 시점부터 이미 여러 차례 무상 수리 대상이 된 바 있습니다.

 

2.5 GDi 모델은 1월 초에 주차 중 시동이 꺼지는 소프트웨어 결함이 발생했습니다. 1월 중순에는 3.5 LPi 모델에서 엔진 경고등이 너무 민감하게 오작동해 수리 조치가 취해졌습니다.

 

이달 초에는 기본 부품인 타이어 인플레이터에 결함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도어핸들과 LED 구동 모듈에도 문제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최근의 BMS와 파워 트렁크 문제까지 합치면 지금까지 총 7건의 결함이 발생해 신형 모델의 품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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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저 구매를 고려하고 있다는 한 소비자는 "계속되는 사소한 문제들로 인해 차량 구매가 꺼려진다"며 "신차는 출시 후 몇 개월이 지난 후에 구입하는 것이 좋다고 들었는데 그랜저도 해당되는지 궁금하다"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자동차업계 한 관계자는 "이번 결함이 생명을 위협할 정도의 중대한 안전 문제는 아니지만, 그랜저가 현대차의 주력 모델인 만큼 초기 품질에 좀 더 신경을 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였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자동차 업계를 선도하는 브랜드이며, 대표 모델인 그랜저는 한국에서 큰 인기를 끌

고 있습니다. 그러나 차량의 품질과 신뢰성에 영향을 미치는 기술적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필수적이며, 현대자동차는 시장에서의 선도적 위치를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적극적으로 취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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