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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니로EV 단점 총정리 7가지(오너 의견)

by №℡ 2021. 11. 30.

기아 니로의 신형 모델이 최근 공개되면서 기아 니로가 화재의 중심에 서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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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로 EV는 출시된 지 3년이 지나가지만 나름 꾸준한 판매량을 보여주고 있었는데요 21년 10월에도 무려 1800여 대가 판매되며 아직 그 인기가 사그라들지 않았음을 증명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동안 국내 초창기 전기차의 표본으로 자리잡고 있는 기아 니로 EV는 많은 오너들이 높은 만족감을 보여준 차량으로 유명한데요 신차 출시 기념 기존 1세대 니로 EV는 어떠한 단점이 있었는지 자세히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아 니로 EV 단점

1)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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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로는 국내로 따지면 초창기 전기차 모델입니다. 때문에 베이스 자체가 최근 현대기아차 그룹에서 적용하고 있는 E-GMP 전기차 전용 플랫폼이 아닌 기존 내연기관 니로 차량의 베이스를 바탕으로 만들어져서 판매된 차량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존의 니로 차량과 니로 EV 차량은 외관 디자인 면에서 전면 그릴 모양 차이 외에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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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니로의 디자인은 전기차만의 특징이 약하기 때문에 너무나 평범해보이는 디자인이라는 이야기가 많이 있었습니다. 최근에 출시되었던 차량들에 비하면 외관 디자인은 많이 떨어진다는 의견도 많이 있었습니다.

다만, 니로는 디자인보다는 활용성으로 많이 사랑을 받았던 차량이기 때문에 차주들이 크게 의식하지 않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또 최근 공개된 신형 니로EV는 디자인을 몇 단계 업그레이드시켜주면서 시장에서 기대감을 올리기도 하였기 때문에 디자인과 관련되니 단점은 현재 판매되는 니로 EV 모델에만 적용되는 문제로 남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2) 겨울에 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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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의 고질적인 문제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니로EV 는 겨울에 너무 춥다고 합니다.

전기차 특성상 엔진에 잔열이 없어서 내부를 따뜻하게 유지하기 힘들다고 합니다. 일례로 눈이온 날 보닛에 눈이 쌓여있다면 운전을 한참 해도 눈이 그대로 쌓여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그렇다고 히터를 틀면 전비가 엄청나게 떨어지기 때문에 마음껏 틀기도 어렵다고 합니다. 수족냉증과 같은 증상이 있으신 분들이나 차를 야외에 주차해야만 하는 분들은 이 부분을 한 번쯤 생각해 봐야 할 단점인 것 같습니다.

3) 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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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이기 때문에 전기모터인 엔진 정숙성은 수준급이라고 합니다. 다만, 노면 소음이 많이 들어 온다고 합니다.

니로 EV는 베이스가 준중형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차이기도 하며 글라스 또한 이중접합 글라스가 아니라서 노면 소음과 풍절음이 내부로 잘 들어온다고 합니다.

특히 앞서 이야기한 엔진 소음이 없기 때문에 이러한 외부 소음이 더 크게 느껴지는 편이라고 합니다.



4) 충전구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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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특히나 장마철과 같이 습한 날씨에 충전구가 안 열리는 이슈가 있다고 합니다. 원인은 잘 모르겠지만 이상하게 충전구가 습하기만 하면 잘 안 열린다고 합니다.

때문에 카페에서도 충전을 하려던 중에 뚜껑이 안열려서 고생을 했다는 분들이 종종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교체를 해도 비슷한 증상이 나타났다가 건조해지기만 하면 귀신같이 사라지는 현상이라고 합니다.

5) 겨울에 충전시간이
겨울철이 되면 충전시간이 너무 길어진다고 합니다.

차량의 전비는 겨울철에도 공식 전비인 320km 대비 더 오래가기는 하지만 충전시간이 더 길어지는 부분은 단점이라고 합니다.

완속 충전기의 경우 7~8시간 충전해야지 80%정도를 충전할 수 있는데 겨울철 되면 같은 시간 충전해도 이렇게 까지 완충이 안되기 때문에 운행하기가 까다롭다고 합니다.

6) 연식이 오래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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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로는 2016년도에 최초로 나온 모델이고 여기서 엔진룸을 개조하여 2018년도에 전기차로 나온 모델이 니로 EV입니다.

전기차로 나온지는 3년밖에 안되었지만 기본 뼈대는 출시된 지 벌써 5년이 지나가고 있는 상태입니다.

때문에 연식이 최근 출고되는 모델치고 오래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연식 탓인지 내부 디자인 등도 약간 올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7) 절연 냉각수
초창기 일부 모델에 절연 냉각수 교체 지원이 없었다고 합니다.

얼마 전 전기차의 화재 발생으로 인해서 이슈가 되었었는데 배터리뿐만 아니라 화재의 원인이 될만한 요소들을 제조사 측에서 변경해주었습니다.

니로도 일부 모델에 절연 냉각수 교체를 지원해주었는데 전 모델에 지원해준 것이 아니라 아쉽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마치며

신형 니로 EV는 앞에 말한 많은 단점들을 해결한 뒤에 출시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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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공개된 외관 디자인부터 시장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신차가 나오기 때문에 기존 니로 EV의 단점이 뭐가 중요하냐고 생각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그동안 니로 EV의 오너가 많은 편은 아니었기 때문에 신형 니로를 접하기 전에 구형 모델에서는 어떠한 단점이 있었는지 한번 살펴 볼 필요는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기존의 니로EV 또한 좋은 차량이었기 때문에 중고 시장에서도 나름 감가 적은 차량으로 좋은 판매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위의 내용들을 참고해서 차량을 구매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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