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Q4 e-tron 출시 가격과 시기(GV60 맞대결)

얼마 전 열리 서울 모빌리티 쇼에서 아우디가 작심을 하고 발표한 모델이 있습니다. 바로 아우디 Q4 e-tron입니다.

아우디의 전동화 모델로 소형 SUV 쪽의 포지션을 가지고 있습니다.

유력한 경쟁 모델로 벤츠의 EQA, 제네시스의 GV60과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이번 시간에는 아우디 Q4 이트론의 성능과 예상 가격 그리고 국내 출시 시기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우디 Q4 e-tron

1) 사이즈

아우디 Q4 e-tron의 전장은 4,588mm, 전폭은 1,865mm, 휠베이스는 2,764mm이며 전고는 1,632mm입니다.

경쟁 모델인 제네시스 GV60의 경우 전장 4,515mm, 전폭 1,890mm, 전고 1,580mm로 알려져 있습니다.

GV60 보다 조금 더 높고 큰 형태로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입니다.

또 다른 경쟁 모델인 벤처의 EQA랑 비교해봐도 전장 폭 고가 모두 큰 사이즈입니다.

소형 SUV 모델 중에서는 큰 편에 속할 것으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2) 트림

아우디 Q4 이트론은 총 3가지 트림으로 출시 예정에 있습니다.

35, 40, 50이라는 번호로 트림을 구분하고 있습니다.

35는 배터리 팩이 55 Kwh 용량으로 탑재될 여정입니다. 그 외 40과 50 모델은 82Kwh 용량으로 탑재 될 예정입니다.

때문에 35 모델은 1회 충전 주행거리가 300km, 40, 50 모델은 500km 정도가 국내 인증 시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40과 50은 4WD의 여부로 트림이 나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우디의 전매특허인 콰트로 타입이 50 트림에 적용이 됩니다.

콰트로 모델의 경우에 제로백은 6.2초이며 최고속도는 180km/h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 성능

아우디 Q4 e-tron은 배터리가 액슬 사이에 낮은 무제 중심으로 장학되어 있다고 합니다. 또한 구동 시스템과 서스펜션 제어시스템이 서로 유기적으로 작동하여 다이내믹한 주행감을 선보인다고 합니다.

첨단 기능으로는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갸 장착되어 있습니다. 운전이나 주차 중 주위 상황을 서라운드 뷰 카메라로 볼 수가 있으며 증강 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 또한 제공한다고 합니다.

경로 플래너와 아우디 비추얼 콕핏 플러스 등의 다양한 서비스와 기능도 포함되어 있으며 사운드는 소노스 사운드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다고 합니다.

4) 가격과 출시

우선 아우디 측은 6,000만 원 아래로 출시할 것을 예고하였습니다. 해당 모델은 35 트림에 해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경쟁 모델인 GV60의 경우에도 5,990만 원으로 가격이 책정되어있기 때문에 이보다 낮게 나올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또한 최근에 1,000여 대 물량이 완판 된 벤츠 EQA 모델의 가격 정책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해당 모델도 국내에 5,990만 원에 판매가 되었기 때문에 이보다 더 저렴한 가격에 출시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종합적으로 살펴보면 대략적으로 5,500~5,900만 원 정도에서 가격 형성이 되지 않겠냐는 게 많은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아우디 Q3의 경우와 같이 소형 SUV 모델의 경우에 시장 진입을 위해 가격을 예상보다 낮게 책정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기 때문에 아주 불가능해 보이는 가격대는 아닌 것 같습니다.

지역별로 보조금에 따라서는 4,000만 원 대에 구매를 할 수 있는 지역도 생길지 모르겠습니다.

출시는 2022년 초에 출시를 예고한 상태입니다. 한국의 프리미엄 소형 전동 SUV 모델의 시장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2022년의 중요성을 어느 정도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아마도 GV60의 출시 영향으로 국내 출시 시기를 최대한 앞으로 당기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