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ES300h 단점 5가지 총정리(실제 오너 의견)

렉서스 ES300h는 도요타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렉서스에서 제작하는 전륜구동 준대형 (E세그먼트) 세단입니다.

2022년 판매되고 있는 7세대 부분변경 모델 기준 국내 가격은 6,190만 원 ~ 7,110만 원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으며 과거부터 국내에서 가장 잘 나가는 렉서스의 주력 모델이자 일본차 중에서 유일하게 10위권 안에 드는 모델 중에 하나입니다.

 

7세대 모델이 나온 시기가 어느 정도 된 만큼 국내에서 인기가 한풀 꺾인 것도 사실이긴 하지만 아직 까지 렉서스 차량 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모델인 것도 사실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렉서스 ES300h 모델이 가지고 있는 단점은 무엇이 있는지 한번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렉서스 ES300h 단점

1) 후방 설계 미스

이 차는 이상하게 후방 쪽이 빨리 더러워지는 편입니다.

트렁크 버튼과 후방 카메라 쪽에 오물이 잘 묻는 편이라서 오염이 금방 되는 편이기도 합니다.

특히 후방 카메라는 차를 오래 안타도 렌즈 부분이 가려져서 내려서 닦아줘야 하는 경우자 잦은 편입니다.

어찌 보면 별거 아닌 것 같은데 은근히 귀찮은 부분입니다. 프리미엄 차량인데 뒤쪽은 설계미스가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의심까지 드는 부분 입니다.

2) 디스플레이 화질

계기판 및 센터패시아에 디스플레이들이 달려 있습니다. 그런데 렉서스 es300h의 디스플레이들은 화질이 조금 떨어지는 편입니다.

최근의 스마트폰들의 화질이 상향 평준화되면서 이러한 떨어지는 화질은 체감이 더 잘되는 편입니다.

다른 경쟁사 차량들과의 비교는 할 필요도 없이 말입니다.

물론 시인성이 떨어질 정도의 화질 저하는 아니지만 이 역시 프리미엄 차량 치고 낙후된 디스플레이 기술은 단점으로 꼽히는 부분입니다.

 

3) 후방카메라 화질
후방카메라 관련 단점이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화질 문제입니다.

한마디로 화질이 너무 떨어집니다. 물론 역시 보고 후방 주차를 못할 정도는 아니지만 카메라 화소가 너무 떨어지는 제품을 달아 놓은 것 같습니다.

요새 카메라 얼마나 한다고 이런 화질의 카메라 렌즈를 장착해둔 것인지 아쉬운 부분입니다.

4) 차량의 특징이 애매하다

렉서스라고 하면 특징이 상당히 애매모호한 느낌입니다.

완전히 프리미엄이라고 하기에도 애매하고 그렇다고 잔고장 없는 차라고 하기에는 도요타나 다른 일본차와 겹치는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사실 프리미엄 브랜드인데 그런 걸로 어필하는 게 조금 웃기기도 합니다.)

독일 3사의 차량처럼 뭔가 확실한 한방이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샤넬도 아니고 루이뷔통도 아니고 구찌도 아니고 뭔가 애매한 프리미엄 브랜드라고 해야 할까요?

이렇게 특징이 없어서 그런지 프리미엄 브랜드지만 국내에서는 인기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5) 하차감

렉서스는 독일 3사의 프리미엄 브랜드를 타겟팅해서 만든 도요타의 프리미엄 브랜드입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인지도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프리미엄 브랜드가 응당 가져야 할 하차감이 많이 떨어지는 편이라고 합니다.

일본이 선진국이라서 일본차도 고급차라는 이미지도 최근에는 크게 도움이 안 되는 것 같습니다.

기술의 일본도 옛말이 되고 있는 시대적 배경도 많이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