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타호 사전예약 및 가격(딜러사 정보)

드디어 쉐보레의 신형 타호가 국내에 출시된다고 합니다. 단순 전망이 아닌 딜러사로부터 실제 출시 관련 진행 중인 사안과 관련 세부 내용까지 확인이 되었습니다.

 

이번 편에서는 기다리고 기다리던 쉐보레 풀사이즈 SUV 타호가 국내에 언제쯤 출고가 되며 진행사항은 어떻게 돼가고 있는지 자세히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쉐보레 타호 사전 예약

쉐보레 측 딜러사에 따르면 타호는 현재 테스트 차량이 국내 입항되어 환경부의 배출 가스 및 소음 인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국내 기준 인증 작업이 이상 없이 완료가 된다면 올해 12월부터 사전 예약이 진행된다고 합니다.

현재 예정되어 있는 국내 공식 출시 시기는 2022년 1분기라고 하며 정확한 출시'월'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타호 5세대 성능은?

타호는 풀체인지를 통해 신규 프레임을 적용, 차체 확대와 기존 모델 대비 30% 확대된 적재공간을 확보했습니다. 신형 타호의 차체 크기는 전장 5352mm, 전폭 2058mm, 전고 1928mm, 휠베이스는 3072mm입니다. 3열 뒤 트렁크 용량은 722ℓ, 최대 적재공간은 3454ℓ입니다.

특히 신규 프레임은 뒷바퀴 부근에서 솟아오르던 기존 모델의 프레임과는 다르게 평탄화 작업을 거쳐 3열 레그룸이 254mm 늘어났으며 레그룸 공간은 2열 1066mm, 3열 886mm입니다.

 

독립식 멀티링크 리어 서스펜션이 적용돼 조향 응답성, 주행성능이 좋아졌고 여기에 에어 서스펜션까지 적용되어 승차감이 기존보다 개선되었습니다.

신형 타호에는 미국 시장 기준 6.3리터 V8 및 5.3리터 V8 가솔린 엔진과 3.0리터 직렬 6기 통 디젤 엔진이 적용됩니다. 모두 10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됩니다. 6.3리터 V8의 최고출력은 420마력, 최대토크는 63.5 kgm이며 5.3리터 V8의 최고출력은 355마력, 최대토크는 52.9 kgm입니다.

 

국내에서 운영될 신형 타호의 파워트레인은 정확히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5.3리터 엔진과 3.0리터 디젤 엔진 출시가 유력하다고 합니다.

그밖에 신형 타호는 10인치 디스플레이와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기본으로 장착되며 사양에 따라 HD 서라운드 뷰, 트레일러 견인 가이드, 인포테인먼트 무선 업데이트 시스템, 사각지대 모니터링,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차선 유지 보조, 후방 충돌방지 보조,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가격은?

정확한 가격은 안 나왔지만 쉐보레 트래비스를 토대로 대략적인 예측은 가능할 것 같습니다. 트래비스의 경우 RS 모델이 미국에서 4만 7000달러 정도에 판매가 되었는데 국내에서는 5000만 원 정도로 판매가 되었습니다. 미국보다 4~500만 원 저렴하게 판매가 된 것입니다.

 

이를 토대로 타호의 가격을 예측 보면 신형 타호의 미국 내 가격은 4만 9000달러 약 5700만 원부터 시작합니다. 그러면 대략 적으로 가장 저렴한 모델이 5200~5300만 원 대에서 판매가 시작되지 않을까 예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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