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인기 있는 수입 SUV 중에 하나를 뽑으라면? 단연 티구안을 빼놓고 생각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최근 티구안의 2022 신형 모델이 출시가 되었는데요 직접 티구안의 실내 모습을 살펴보고 올 스페이스 출시 정보까지 한번 알아왔습니다.
2022 티구안 외관
지난 7월에 출시 된 신형 티구안의 전면 모습은 크게 바뀐 게 없어 보입니다. 전면의 폭스바겐의 아이덴티를 나타내어주는 세줄 그릴과 로고가 새겨져 있습니다.
측면의 모습도 크게 바뀐것은 없지만 티구안만의 깔끔한 모습을 나타내 줍니다. 사진에 보이는 모델이 프리미엄 모델이며 창문 밖에 서있는 모델이 프레스티지 모델입니다.(상위 등급) 두 모델 모두 모델별 외관상 큰 차이는 보이지 않습니다.
후면의 모습을 역시나 큰 차이는 없지만 후진 등이 위로 올라온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21년 모델에는 후진 등이 외곽 하단부에 있었던 것이 안쪽으로 올라온 것입니다. 사실 그렇게 큰 차이는 아닙니다. 모르고 보면 바뀌었는지도 모를 만한 디자인 차이라고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휠도 21년과 차이점이 없습니다. 프리미엄 라인에 18인치 휠이 들어가며 프리스티지 라인에 19인치 휠이 들어가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두 모델의 디자인은 거의 대동소이해서 휠 크기로 선택을 하는 게 더 편할 것 같습니다.
추가적으로 티구안은 두가지 종류의 타이어가 들어갑니다. 바로 콘티넨탈과 피렐리입니다. 프리스티지 모델에 피렐리가 주로 장착된다고 합니다.
2022 티구안 실내
티구안 운전석의 모습입니다. 디컷의 스티어링 휠이 적용되어 있으며 계기판은 디지털 식으로 변화가 없습니다. 센터페시아에도 운전자 보조 디스플레이가 들어가 있습니다. 프레스티지 모델에는 전원과 볼륨을 조절할 수 있는 조그 다이얼까지 모두 터치 일체형으로 들어가 있는 것이 차이라고 합니다.
송풍구 조작 버튼은 터치식으로 되어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운전석에 앉아서 전면 시야를 보게 되면 상당히 넓은 시야가 확보된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A필러 쪽의 시야 간섭도 상당히 작은 편이었으며 SUV라는 차의 특성과 적당한 시트 포지션으로 인해서 운전하기 참 편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열에 티구안의 경우에는 통풍시트가 적용이 안된다고 합니다. 이는 프리미엄, 프레스티지 모델 모두 적용이 안된다고 합니다. 또 프리미엄은 전동시트가 운전석만 적용 되며, 프레스티지 모델의 경우가 보조석까지 전동 좌석이 적용된다고 합니다.
최근 국내차에 대부분 장착되어져서 나오는 통풍 시트 기능이 없다는 것이 조금 아쉬운 부분인 것 같습니다.
2열의 모습을 보면 컵 홀더로 쓸수 있는 팔걸이를 꺼낼 수 있으며 1열에서 운전석 시트를 맞게 조절한 뒤에도 성인 남성도 충분이 앉을 수 있는 레그룸 사이즈를 갖춘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카시트를 쉽게 꼽을 수 있는 ISOFIX가 2열에 모두 적용되어 있습니다.
2022 티구안 출고 가격 및 대기 기간 그리고 올스페이스는?
출고 가격은 대략적으로 이야기드리면 프리미엄 모델의 경우는 3,700만 원 대이며 프레스티지 모델의 경우에는 4,000만 원대에 구매가 가능하다고 합니다.(취등록세 별도)
또한 티구안의 경우에도 인기 모델 중에 하나이기 때문에 대기기간이 어느 정도 있다고 하는데요 인기 있는 색상의 모델의 경우에는 길게는 6개월 정도의 출고 대기기간이 있다고 합니다. 보통의 경우는 4개월 정도면 출고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많은 분들이 기대하는 7인승 티구안인 올스페이스는 빠르면 두 달 뒤쯤에 출시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물론 2022년 초로 넘어갈 가능성도 배제를 할 수는 없겠지만 패밀리카로 티구안 구매를 고려하시는 분들은 조금만 더 기다려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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