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그랜저 GN7 실내 예상도 충격적인 변화 2가지

현대차 그랜저 풀체인지 GN7은 2022년 하반기에 출시를 예상하는 모델입니다.

국내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모델인 그랜저이기 때문에 예상도가 하나하나 나올 때마다 엄청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얼마 전 실내 모습의 예상도가 공개되었는데 이번 시간에는 해당 부분을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해당 렌더링은 유튜브 채널 ‘하이테크로’에서 제작했습니다.)

 

 

그랜저 GN7 실내 예상도

실내 예상도를 보면 논에 띄는 부분이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 째는 스티어링 휠이며 두 번째는 센터패시아 하단부의 디스플레이 컨트롤 부입니다.

1) 스티어링 휠

신형 그랜저의 스티어링 휠을 보면 원 포크 핸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이는 1년 전 레트로와 신기술의 새로운 접목을 선보였던 일명 ‘각 그랜저’ EV 콘셉트의 실내 디자인 요소를 신형 그랜저에 적용하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원 포크 스티어링 휠은 말 그대로 핸들의 휠을 잡고 있는 지지대가 하나만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즉, 핸들의 좌우 및 상단부에 걸리는 것 없이 원형의 상태로만 이루어진 핸들입니다.

이 디자인의 장점은 계기판의 시인성이 좋아지고 인테리어상 깔끔함을 돋보이게 해 줄 수 있습니다.

물론 단점도 있는데 양손을 걸칠 부분이 없어서 장거리 운전 시 불편할 수 있으며 에어백 등의 추가 파츠들을 삽입해야 할 새로운 부분이 필요하게 됩니다.

과거 그랜저 모델이 원 포크 핸들을 차용하긴 했었지만 최근에는 원포크 핸들을 적용하는 모델은 거의 찾기 어렵습니다. 아무리 적어도 좌우 투포크(BMW IX)로는 구성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해당 예상도 대로 원포크 핸들로 나올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2) 센터패시아 하단부 디스플레이

센터패시아 하단부 에어컨디셔너 조절 스위치 부분에 디스플레이가 추가 삽입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기존에 터치형과 같은 단순한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었는데 현대차 최초로 컨디셔너 전용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모습입니다.

컨디셔너부 조작 버튼은 나올 때마다 항상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이었는데 이러한 디스플레이 채용은 시인성 및 조작성을 확실히 업그레이드시켜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때문에 해당 예상도는 실제로 적용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부분 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