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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SAUTO

포드 브롱코 블랙 공도 실물 사진(아쉬웠던 부분 2가지)

by №℡ 2022. 5. 21.

포드 브롱코는 출시 전부터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엄청난 화제를 몰고 다닌 차량입니다.

국내에서도 본격적인 출고가 이루어지기 시작하였는데 가격도 6900만 원으로 그 화제성 대비 가격적인 진입 장벽이 높지 않은 편이어서 많은 사전 계약에 성공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실제 브롱코가 국내 공도에서 마주친다면 어떤 느낌일지 제가 실제로 차를 보고 느낀 점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포드 브롱코 블랙 실물
  • 실물을 보고 아쉬웠던 점

 

 

포드 브롱코 블랙 실물

1) 전면

자동차
자동차

먼저 전면의 모습입니다. 전면은 홍보 물에 나와있는것과 동일하게 가운데 하얀색으로 '브롱코' 영문이 새겨져 있습니다. 블랙이라 그런지 전체적으로 크롬과 같은 하얀색 계열의 색상은 번호판과 글자 외에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전명의 데이라잇도 시동이 꺼진 상태에서는 불이 들어오지 않아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올 블랙에 가까운 느낌이 들정도 였습니다.

2) 측면

자동차
자동차

측면을 보시면 전장이 4800mm 이 넘는 차량이라 그런지 역시나 큰 차체를 보여줍니다.

B필러부터는 무광 소재가 적용되어서 블랙의 차량이지만 차체의 색이 확실히 구분이 되는 느낌입니다.

휠도 홍보 사진과 동일한 휠의 모습이 보이며 확실히 바퀴가 큰 편이라 휠이 18인치인데도 상대적으로 작게 느껴지는 정도입니다.


또 사이드 스텝이 눈에 들어오는데 실제 보면 홍보사진과 확실히 차이가 느껴집니다. 조금 더 넓게 자리 잡은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차량이 높이가 있는 만큼 아무래도 좁은 폭인 것보다는 넓은 편이 승하차시 훨씬 편할 것 같습니다.

자동차

브롱코는 4 도어 모델로 출시가 되었는데 3열 쪽도 확실히 넉넉해 보입니다. 웬만한 짐은 거뜬히 실을 수 있을 만한 공간이 나오는 편입니다.

3) 후면

자동차
자동차

후면에는 스페어타이어가 도어에 달려있습니다. 바퀴 만으로도 브롱코의 압도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는 것 같습니다. 바퀴 오른쪽에는 포드 마스코트 중에 하나인 말 문양이 역시 새겨져 있는 부분이 홍보 사진과 동일한 부분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후면의 느낌은 골격을 가지고 이리저리 다듬은 도형이라는 느낌보다는 평평한 큰 직사각형의 느낌이 강합니다.

 

실물을 보고 아쉬웠던 점

브롱코는 실물로 보았을 때 '홍보 사진보다는 심미적인 부분이 조금 떨어지는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진으로 봤을 때 느꼈던 뭔가 장난감 같으면서도 레트로 한 느낌이 부족했다고 해야 할까요?

그 이유는 크게 2가지였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는 색상입니다. 제가 실제로 본 차량은 블랙의 차량이기 때문에 브롱코 특유의 톡톡 튀는 개성을 표현하기에는 조금 어려웠던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더군다나 상단 필러 쪽에 어두운 쥐색 계열의 파츠가 들어가기 때문에 블랙으로는 브롱코 특유의 컬러감을 확실히 내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차는 블랙이라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브롱코 구매를 생각하신다면 한번 더 생각을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자동차
이런 느낌을 기대했는데..

두 번째 이유는 페인팅에 고급진 느낌이 부족하게 느껴졌습니다. 눈에 잘 안 띄는 펄이 들어가거나 하는 등과 같은 섬세한 기교가 들어가서 세련되게 페인팅이 돼있다기 보단 그냥 열심히 닦으면 반짝이는 듯한 페인팅을 한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때문에 속된 말로 약간 싼마이가 느껴졌다고 해야 할까요?

레트로적인 감성을 살리려면 당연히 이러한 페인팅을 차체에 두르는 것이 맞긴 하지만 홍보물과는 조금 다른 광택은 아쉬운 부분이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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