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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SAUTO

트래버스 실내 실제 크기 실화냐?

by №℡ 2021. 6. 15.

쉐보레 트래버스

미국 제너럴 모터스 사의 쉐보레 브랜드로 출시된 준대형 SUV이다. GM의 준대형 크로스오버 SUV 플랫폼인 람다(Lambda) 플랫폼이 사용되었으며, 형제차로는 캐딜락 XT6, 뷰익 엔클레이브, 새턴 아웃룩, GMC 아카디아가 있다.

쉐보레 트래버스는 2017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처음으로 데뷔하였다.

엔진은 255마력의 직렬 4기통 2.0L 터보 (최대토크 36.5) 또는 306마력의 V6 3.6L (최대토크 40.8) 등 가솔린 엔진 2종이 제공되고, 9단 자동변속기와 조합됐다. 전륜구동 기반으로, 같은 플랫폼을 쓰는 SUV로는 캐딜락 XT6가 있다.

 

 

2세대 트래버스

대한민국에 판매되기 시작한 모델은 2세대 모델이다. 2017년부터 판매된 2세대 모델은 전형적인 SUV의 형태가 되었다. 다만 동급 경쟁 모델인 익스플로러보다 10cm 이상 긴 전장과, 3열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고자 하는 미니밴 스타일의 시트 배열은 현재 해당 시장에 대응 모델이 딱히 존재하지 않는 쉐보레 내부에서 미니밴 역할까지 해야 하는 모델로 만들어졌다는 특징이 남아있는 부분이다.

2020년 3월 14일에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사진이 공개되었다. 원래는 2020년 하반기 중으로 출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2021년 상반기로 연기되었다. 아마 국내에서는 2021년 하반기에서 2022년 상반기 중 THE NEW TRAVERSE라는 이름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빈약했던 반 자율주행 기능이 대거 탑재됐으며 실내는 전작과 비교해서 달라진 부분이 거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캐딜락 CT6처럼 뛰어난 자율주행 기능을 미국판은 갖고 있음에도 한국의 법 때문에 못 들여오는 것과 같이 이 시스템들이 그대로 들어올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실내가 크기는?

트래버스의 가장 큰 장점은 안락한 실내다. 트래버스는 전장 5200㎜, 전고 1785㎜, 휠베이스 3073㎜로 대형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중에서도 가장 크다. 국산 대형 SUV 전장보다 많게는 350㎜ 길다. 트래버스가 ‘특대형 SUV’로 불리는 이유다.


트래버스는 2열 독립식 캡틴 시트가 장착된 7인승이다. 3열 시트 레그룸은 850㎜에 달한다. 2열과 3열 시트를 모두 접으면 성인 두 명과 아이 하나가 누울 수 있을 정도로 널찍한 공간이 마련된다. 바닥을 평평하게 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수평에 가깝다. 자동차 극장에서 후방 주차 뒤 세 가족이 누워 안방에서처럼 영화를 감상할 수도 있다.

 

실제 모습을 찾아보았다

어느 정도 큰지 감이 잘 아오는 분들이 많아서 유튜버 '돌빙TV'의 트래버스 실내 리뷰한 내용을 토대로 트래버스의 실제 실내 모습을 정리해 보았다.

우선 1,2열은 제외하고 패밀리카이기 때문에 3열을 살펴보겠다. 3열의 경우에는 성인 한 명이 앉기에도 레그룸 사이즈가 주먹 하나가 들어갈 만큼의 넓이가 확보된다고 한다. 보통의 경우 SUV 가 2열이 아닌 3열에서 이 정도 넓이를 확보하기 어려운데 쉐보레 트래버스는 문제없이 공간을 확보하였다.

 

3열의 천장까지의 높이도 성인이 앉았을 경우에 꾀나 여유 있는 공간을 확보할 수 있어 보였다. 만약에 성인이 아닌 어린아이가 탄다고 하면 훨씬 더 쾌적한 공간을 누릴 수 있을 만한 크기라 볼 수 있겠다.

3열은 바닥도 플랫 하게 구성을 해두어서 이동하기에도 편한 점 또한 트래버스만의 장점으로 꼽힌다. 여기에 3열에도 충전단자, 통풍구, 실내등, 수납공간, 충전단자 까지 모두 구비되어 있어서 온 가족이 타고 다니기에도 손색없는 실내 환경을 보여주고 있었다.

 

 

차박

우선 트래버스는 차박용으로 제격인 차라고 볼 수 있겠다. 2열과 3열을 접으면 퀸 사이즈의 토퍼가 차에 들어갈 수 있을 정도의 실내 크기가 나온다.

 

게다가 따로 평탄화 작업을 할 필요가 없이 의자를 접으면 평평한 상태가 될 수 있게 구성을 해두어서 위에 매트만 깔면 충분히 차박이 가능한 상태로 변신하게 된다.

이러한 트래버스의 실내 공간은 실제로 앞에 설명했던 성인 두 명에 아이 한 명이 누워서 잘 수 있을 만한 크기가 확보된다고 볼 수 있다. 2열 쪽으로 탑승하여 신발을 벗고 차로 올라갈 수 있으며 이때 공간도 충분히 확보된 것을 볼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트래버스는 2열 3 열 쪽에 선루프가 있어서 차박 하면서 하늘을 보면서 잘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해당 유튜버는 트래버스를 이용해서 스텔스 차박을 하였다. 스텔스 차박이란 차에서 내리지 않고 차 안에서만 활동을 하는 차박을 말하는데 트래버스 정도 실내 크기가 되야지만 가능한 차박의 종류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 자료 참고 유튜버 돌빙T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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