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 6, 이렇게 나온다!

아이오닉 6

현대차는 24일(현지시간) 아이오닉 5의 미국 출시와 함께 내년 아이오닉 6의 출시를 예정하였다. 이와 함께 아이오닉 6 사양을 일부 공개하였다.

아이오닉 6은 아이오닉 5 보다 큰 중형 세단이며, 1회 완충 시 아이오닉 5 보다는 긴 482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다고 한다. 역시 현대자동차의 전용 전기차 플랫폼인 E-GMP 가 적용되어 생산된다.

 

 

아이오닉 6는 현대차 쏘나타 크기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이오닉 6은 73 kW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완충 시 483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다고 하며 단일 전기 모터 사양의 최고출력은 218마력이다.

전륜과 후륜에 모터가 각각 얹어진 듀얼 모터 사양의 합산 총 출력은 313마력이다.

아이오닉 6는 패스트백 스타일로 현대차 프로페시 콘셉트카의 디자인 요소가 적용된다고 한다.

프로페시 콘셉트카는 공기역학적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전면부 부터 후면부까지 이어지는 곡선이 특징으로 아이오닉 6에서 드디어 구현될 예정이라고 한다.

프로페시 컨셉카에 특징이었던 파라메트릭 픽셀도 차량 곳곳에 반영된다고 하여 디자인적으로 상당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모델이다.

 

 

출시 변수는?

차량용 반도체의 품귀 현상이 역시 발목을 잡을 것으로 보이고 있다. 현재 차량용 반도체 품귀 현상은 상용차까지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신차 생산에도 큰 문제가 발생할 여지가 남아있는 상황이다.

지금 같은 차량용 반도체 수급 문제가 지속 된다면 출시 시기가 22년 하반기 뒤로 연기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