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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 J100 이렇게 나오면 망해요!

by №℡ 2022. 4. 22.

쌍용자동차의 마지막 희망이라고도 여겨지는 J100이 사전 품평회를 통해서 디자인과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고 하는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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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아 차명도 어느정도 정해졌다고 하는데 해당 소식을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 J100, 쌍용의 자신감
  • 이렇게 나오면 망해요!

 

 

J100, 쌍용의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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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가 하반기 출시 예정인 신차 J100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쌍용차 측은 "하반기 J100 출시를 준비하고 있고, 이와 별도로 내년 신차도 준비하고 있으며, BYD와 같이 준비하고 있는 것도 있다"라며 "쌍용차가 생존하고 자금만 뒷받침되면 된다"라고 전했습니다.

판매 일선에서도 J100에 대한 기대감 나타내고 있습니다. 쌍용차가 지난 18일 대전연수원에서 전국 대리접협의회와 진행한 J100 사전 품평회에서 대리점 대표들은 디자인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쌍용차와 대리점협의회는 출시 초기 붐 조성을 위해 사전 계약부터 지역별로 다양한 판촉 활동과 프로모션 방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습니다.

차명으로는 '토레스'가 유력하다고 합니다. 쌍용차는 앞서 지난 1월 토레스라는 이름을 상표 출원했습니다.

이를 두고 회사 측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며, 내부적으로 괜찮다고 판단한 이름을 선점하는 차원"이라고 전했지만 쌍용차가 앞서 '코란도 이모션'때도 같은 해명을 했던 만큼 업계는 사실상 차명이 정해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렇게 나오면 망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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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차량에 대한 장미빛 전망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J100에 대한 우려되는 부분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대표적인 두 가지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1) 도대체 언제나오냐?
이 차 도대체 언제 나오는 겁니까? 벌써 한참전부터 J100의 랜더링이 유출되었고 테스트카들도 목격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2022년 하반기 출시 예정이라니요?

신차가 우후죽순 처럼 쏟아져 나오는 마당에 아직도 나올려면 6개월이나 더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믿기지가 않습니다.

이렇게 출시가 지연되면 구형을 출시하는 모양새 밖에 되지 않습니다. 디자인도 이미 너무 익숙해져서 신차라는 느낌보단 원래 보던 차를 보는 느낌마져 들수도 있습니다. 사람의 감각은 무서운 겁니다.

랜더링이 유출된 뒤 어느정도 기한내에는 신차가 나와야 하는 것 입니다.

출시 지연은 곧 신차 효과의 반감으로 돌아올 수 밖에 없습니다.

 



2) 차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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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명은 '토레스'로 정해진 거라 보고있습니다.

그런데 왜 토레스인가요?

무쏘나 코란도와 같은 기존의 멋진 이름들이 있는데 갑자기 왜 쌩뚱맞은 토레스란 말입니까?

심지어 비슷한 이름인 포드 토러스는 국내시장에서 처참히 망하기까지 하였는데 토러스가 생각나는 '토레스'라니 작명에 의아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자동차

자동차는 브랜드 이미지라는 것을 절대 무시할 수 없습니다. J100을 기다려온 많은 소비자들은 분명 쌍용의 뉴코란도의 이미지를 기다렸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부활을 꿈꾸는 쌍용차라면 예전 잘나가던 시절의 이름을 다시한번 사용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아무튼 최대한 빠른 시기에 J100이 멋진 디자인과 품질로 시장에 출시되어 쌍용차 부활에 일등공신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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