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부활의 가장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모델은 무엇일까? 아마도 코란도의 후속 KR10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이번 편에서는 코란도 후속인 KR10 모델의 예상도 중에서도 후면이 최근에 공개되었다고 하여 해당 모습을 한번 확인해 보도록 하겠다.
KR10이 적통이다
KR10은 코란도 마니아들이 10년 넘게 원하던 하드코어 SUV다. 쌍용의 부활 이야기와 함께 항상 빠지지 않는 차량이기도 하다.
3세대 코란도(1996년~2005년)이후 제대로 된 코란도 후계를 이을 모델이기도 하다. 2011년 출시된 4세대 코란도 C, 2019년부터 현재까지 판매되는 5세대 코란도는 ‘소프트코어 SUV’에 해당한다.
정통 하드코어 SUV를 추구했던 코란도 마니아들은 3세대 코란도까지만 ‘진짜 코란도’로 간주한다.
1974년 출시된 코란도는 국내 기네스북에 오른 최장수 국산 모델이자 국산 SUV의 원조다.
1974년 1세대가 등장한 뒤 3세대가 단종된 2005년까지 승차감은 거칠지만 근육질의 야성미와 탄탄한 주행 성능을 갖춘 ‘남자의 로망’으로 화려한 시절을 보냈다. 특히 마지막 하드코어 SUV인 3세대 코란도는 현재 40~50세대들에게 꿈의 차량이기도 하였다.
제발 레트로 코란도를 부활 시키라는 많은 소비자들의 이야기를 드디어 귀담아들은 것일까? KR10은 예상도가 나올 때마다 많은 이들을 설레게 하고 있는 중이다.
KR10
KR10은 정통 코란도 디자인을 계승했다. 무엇보다 한눈에 쌍용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올린 코란도 3세대 후속이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디자인의 유사성이 뚜렷하다.
차체 양끝이 아니라 중앙 쪽에 가깝게 자리 잡은 동그란 헤드램프와 공격성을 드러낸 범퍼, 다부진 차체에서 정통 코란도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그릴에 적용한 크롬 바 5개는 2세대 코란도에서 가져왔다. 요철 형태로 각진 뒷모습은 코란도에 영향을 준 미군 지프를 닮았다.
최근 KR10 의 후면 예상도가 공개되었다. 전면과 측면의 모습과 함께 한층 진화한 후면의 모습 또한 앞으로 출시될 KR10의 기대감을 높이기에 충분한 모습이라는 것이 많은 네티즌들의 의견이었다.
‘코란도’의 영어식 표기인 ‘KORANDO’는 ‘한국인은 할 수 있다(Korean can do)’, ‘한국인의 의지와 힘으로 개발한 차(Korean do it)’라는 뜻을 지녔다.
KR10을 통해 쌍용이 다시한번 부활의 날개를 펼칠 수 있게 될 까? 쌍용은 할 수 있게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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