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ASAUTO

기아 K5 장단점 총정리(오너 의견)

by №℡ 2021. 8. 26.

기아 K5는 로체의 후속 모델로 크게 두 번 중형차 시장을 뒤흔들었다. 첫 번째는 2010년 최초 1세대 모델이 나오면서' 디자인의 기아'라는 이야기까지 나오게 하며 한국 자동차의 디자인을 획기적으로 향상했다는 평가를 받았었고 두 번째는 2019년 3세대 모델이 출시되며 대한민국 미래 자동차 디자인의 정수이자 세계를 이끌어갈 만한 디자인이라는 평가까지 받게 되었다.

 

 

현재 기아 K5는 한국 중형차 세단 판매량에서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물론 쏘나타의 부진의 영향도 있지만..) 출시 후 2년이 지난 21년 7월 기준으로 5,777대가 팔리며 전체 판매량 순위 4위에 랭크되어 있을 만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쏘나타 DN8 결국 풀체인지가 답일까?

국민 세단이라고 불렸던 쏘나타지만 DN8 모델 출시 이후에는 그 자리를 기아 K5에 넘겨준 지 오래입니다. 만약에 콘셉트카 디자인처럼만 나왔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이번편에서는 쏘나타 DN8 모

dasauto.tistory.com

이번 편에서는 기아 K5의 장단점에 대해서 오너 의견들을 종합하여 한번 정리하여 보도록 하겠다.

 

장점

자동차
기아 K5

1) 디자인

앞에서도 간단하게 설명하였지만 기아 K5는 한국 자동차의 디자인계에 한 획을 그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세대가 K5 디자인의 시대를 열었다고 한다면 최근 판매 중인 3세대 모델은 K5의 디자인의 완성형이라고 할 만큼 엄청난 외관을 보여주었다.

 

3세대 K5의 디자인은 기아만의 전면 그릴의 특색을 갖추면서도 머스탱이나 카마로 같은 남성미 넘치는 디자인을 가지고 있고 여기에 세련된 C필러 부와 흠잡을 때 없는 후면 디자인까지 중형차로써 갖춰야 할 완벽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소비자들은 말한다. 예쁘다!

 

그렇다. 기아 K5는 한마디로 말하면 외관이 정말 예쁜차이다. 실제로 이 디자인만 보고도 차를 구매한 사람도 상당히 많다고 한다.

 

2) 주행감

K5는 파워트레인에 따라서 160마력~180마력을 가지고 있다. 이 정도 힘은 국내 도로에 딱 알맞은 성능이라고 많은 오너들이 이야기하였다. 치고 나감에 있어서 아쉬움이 없고 언덕 등에서도 중형만의 힘을 잘 보여준다고 한다.

 

또한 주행의 질감도 MDPS 소프트웨어가 진화되면서 나쁘지 않은 편이라고 한다. 노면의 충격을 확실히 잘 걸러주는 편이어서 승차감에서도 큰 무리가 없다는 의견이 많았다.

 

주행감이나 승차감에서는 확실히 준중형급들의 모델들 보다는 한 단계 윗 급의 차량이 맞는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 대부분 K5 오너들의 의견이었다.

 

3) 낮은 트림에도 어느정도 풍부한 옵션

K5가 3세대로 전환 되면서 낮은 트림에도 어느 정도 풍부한 옵션들이 들어가 있는 것 또한 장점이라고 한다. 가장 낮은 트림인 트렌디 모델의 경우 K3 모델의 상위트림 옵션들이 기본적으로 장착되어 있는 부분만으로도 어느 정도 만족할 만한 옵션 수준이라고 한다.

 

물론 가장 많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는 노블레스 모델의 경우에는 2800~2900만 원의 가격대에 반자율 주행 옵션과 1,2열 열선 시트 및 통풍 시트 등의 풀 옵션 못지 않은 옵션을 장착하고 있어서 동급의 수입차와는 확실히 옵션면에서 앞서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자동차

4) 넉넉한 트렁크

K5의 트렁크 용량은 510리터이다. 이정도 용량이면 중형차로써 충분한 크기의 트렁크 공간을 확보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상위 모델인 K7의 트렁크 용량이 450리터인데 반해 K5의 트렁크 용량이 60리터 정도 큰 수치이다.

 

그랜저와도 거의 유사한 크기 수준의 트렁크 공간 확보를 하였고 패밀리카로 사용하며 짐을 싣고 다니기에도 충분한 용량이라는 것이 많은 오너들의 의견이었다.

 

5) 연료효율이 좋다

K5 는 특히 고속 주행 때 연료 효율이 좋다고 한다. 공식 복합 연비는 리터당 13km이지만 고속 주행 시에는 리터당 16km으로 연료 효율이 잘 나온다고 한다.

 

중형에 휘발유 모델인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준수한 수치라고 볼 수 있는 수준이다.

 

 

단점

자동차
기아 K5

1) 실내 센터페시아

K5는 실내 디자인도 운전자 쪽으로 살짝 꺾어지며 곡선을 띄는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으며 실내 디자인도 어느 정도 준수하게 만들어진 차량이다.

 

다만, 많은 오너들이 센터패시아 쪽 악세사리 달 부분이 부족하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송풍구 라인을 길게 빼고, 디스플레이 및 조작 버튼 부분들이 휴대폰 거치대등을 달았을 때 겹친다는 의견이 많이 있었다.

 

센터페시아쪽 차량용 액세서리를 사용하는 분들은 구매 전 참고해보면 좋을 것 같다.

 

2) 뒷좌석 초음파 센서 민감도

K5는 운전석 백미러 부근에 초음파 센서가 달려있다. 뒷좌석의 움직임을 감지하여 경고음을 울려주는 용도인데 아기나, 애완동물을 뒷 좌석에 놔두고 내렸을 때 유용하게 쓰이는 기능이라고 한다.

 

다만, 너무 민감하다는 것이 흠이라고 한다. 실제로 강한 바람이 불었을 때 해당 초음파 센서가 오작동을 많이 일으킨다고 한다. 가끔 이유 없이 울리는 차량의 경고음은 이러한 센서의 영향으로 보면 될 것 같다.

 

3) 마감 및 완성도

일부 차량들이 테일램프 쪽의 단차 및 2열 보조 유리창 쪽 마감의 완성도가 떨어진다고 한다. 이 부분은 사실 K5의 단점이라기보다는 현대, 기아 자동차의 단점으로 보는 것이 더 정확할 것 같다.

 

국내 차량은 뽑기운이라는 것이 많이 존재한다고들 이야기하는데 뽑기운이라는 것은 제품의 품질 문제가 있기 때문에 생길 수밖에 없는 것이다. 현대차 그룹이 품질 관련해서 많은 개선을 이뤄가고 있지만 K5도 아직 이러한 문제에서 완전히 자유롭지는 못하는 듯하다.

 

4) 시내주행

일반 가솔린 모델은 시내 연비가 조금 떨어진다는 의견이 있었다. 복합 연비 대비 절반인 리터당 6~7km의 시내 연비가 나온다고 한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시장 반응이 좋은 최근 상황에 살짝 아쉬운 시내 연비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본인의 운전 스타일이 시내 주행이 잦은 분들은 하이브리드 모델의 구입도 고려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5) 시트

K5는 전트림 시트에 인조가죽을 적용하였다. 차량을 운행한 지 얼마 안돼서 해당 시트에 주름이 생기는 문제가 있다고 일부 오너들이 이야기하였다.

 

실제로 어떠한 오너는 차량을 운행한 지 한 달 만에 주름이 확인되었다고 하여 아쉬운 부분이었다고 설명하기도 하였다.

 

마치며

K5는 현재 국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중형 세단이다. 그만큼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차량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한편으로는 이렇게 인기가 많다는 것은 어느 정도 차량의 단점을 보완하고 남는 장점이 더 많다고도 생각할 수 있을 것 같다.

 

소나타의 부진과 3세대 K5의 기막힌 디자인으로 중형 세단의 왕좌를 차지한 K5의 인기가 언제까지 지속될지 귀추가 주목되는 시점이다.

 

제네시스 GV60 실내 특징 4가지 분석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첫 번째 전용 전기차인 ‘GV60’(지 브이 식스티)의 내·외장 이미지를 19일(목요일) 최초로 공개했다. GV60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하는 모델로

dasauto.tistory.com

 

기아 K8 장점 총정리(오너 의견)

기아가 그랜저가 차지하고 있는 준대형 세단 시장을 도전하기 위해 야심 차게 내놓은 K8 은 인기 모델이자 기아 세단의 한 획을 그었던 K7을 과감히 단종시키면서까지 나온 회심의 모델입니다. 21

dasauto.tistory.com

 

벤츠 e 클래스 장점 총정리(오너 의견)

벤츠 E클래스의 10세대 모델은 한국 시장에서 유독 인기가 높다. 수입차 단일 모델 최초로 10만 대 판매를 돌파했고, 올 상반기에도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 자리를 지켰습니다. 가방은 샤넬 , 차는

dasauto.tistory.com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