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신형 모델 J100 후면이 공개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에디슨 모터스로 주인이 바뀌는 우여곡절 끝에 나오는 첫 신차이기도 한 쌍용의 J100의 디자인을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쌍용 J100 토레스
우선 J100의 신차명이 공개되었는데 '토레스'로 차명이 결정되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코란도의 후속 이름의 형식으로 나왔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현재도 코란도 모델이 현역 이름으로 사용 중이니 어려웠을 것 같습니다.
1) 전면부
전면부는 아직 스케치나 예상도로만 공개 되었는데 우직한 사각 전면 그릴이 인상적이며 보닛 아래쪽으로 얇상하게 생긴 헤드라이트와 의 연결로 하단 범퍼부의 공간이 상당히 넓게 뽑힌 모양입니다.
어찌 보면 현대의 펠리세이드와 어느 정도 비슷한 형태의 전면 모습을 취하고 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 후면부
후면부에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정중 안 부분에 마치 타이어가 들어있는 듯하게 튀어나온 도어부 디자인일 것 같습니다.
예전의 구형 코란도 모델의 향수를 자극하는 디자인입니다. 당시에는 실제로 스페어타이어가 붙어있어서 강력한 오프로드 냄새를 풍겼는데 이번 모델은 우선 타이어는 없지만 굴곡은 남김으로써 오마쥬를 한 듯한 느낌입니다.
후면 라이트도 측면에서 이어지는 작은 'ㄱ' 모습으로 스케치된 모습과 거의 흡사한 모습니다.
3) 측면부
측면부는 우선 뒤 펜더 부분 정도를 확인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뒷바퀴 쪽 펜더가 스케치된 모양보다 조금 더 부드러워진 느낌입니다. 기존에 뒷 펜더는 각이 확실히 지고 조금 더 타이어로부터 간경을 두어서 오프로드 느낌이 확실히 강조되었다면 이번에 공개된 모습은 조금 더 승용차에 가까운 느낌을 준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출시 및 가격정보
지금까지 공개된 출시 및 가격정보를 보면 올해 7~8월경 출시, 가격은 2900만 원부터 시작해서 풀옵션 4400만 원까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쌍용차임에 불구하고 가격이 그리 착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차체가 쉐보레 트레블 레이저 급으로 나올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가격조절 제대로 못하면 좋은 성적을 올리는데 방해 요소로 작용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 가지 더 우려되는 부분은 여기저기 밝혀지는 내부 인테리어 수준 문제입니다. J100에 들어갈 것으로 보이는 각종 부품들의 리스트를 보면 실내가 기존 쌍용차 모델들에 비해서 크게 변화된 포인트가 없어 보일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멋들어진 차체에 크게 달라진 게 없어 보이는 내부 인테리어라면 빛 좋은 개살구가 되어버릴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J100은 외간을 보고 사는 차가 맞겠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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