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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Y RWD 진짜 바뀐 부분 6가지(모델Y 계약전 꼭 보세요)

by №℡ 2023. 9. 4.

얼마 전 테슬라가 중국에서 만든 ‘모델Y’를 국내에 들여와 출시하면서 저렴한 출시 가격 때문에 엄청난 화제가 되었습니다.

 

중국산 ‘모델Y’의 가장 큰 화제가 되었던 부분은 저렴한 가격과 LFP라고 불리는 인산철 배터리였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중국산 모델Y 일명 ‘모델Y RWD’라 불리는 차량의 장단점 그리고 실제 오너들이 이야기하는 차량의 체감되는 변화 된 부분에 대해서 한번 대해서 한번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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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Y RWD 기본적으로 알려진 사실

테슬라 모델Y RWD는 테슬라의 전기차 중에서 가장 저렴하고 기본적인 모델입니다. 그러나 저렴한 가격에 비해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테슬라의 수퍼차저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고, 인산철 배터리를 사용하여 충전 시간과 수명이 늘어났으며, 중국산이지만 품질이 미국산보다 우수하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하지만 모델Y RWD에도 단점이 있는데 가장 큰 단점은 주행 가능 거리가 짧다는 것입니다. 상온에서도 복합 350km 정도밖에 주행할 수 없으며, 저온에서는 277km로 더 줄어듭니다. 이는 롱레인지나 퍼포먼스 모델에 비해 약 150km 정도 적은 수치입니다. 따라서 장거리 주행을 자주 하시는 분들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는 부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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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Y RWD 체감 되는 변화 부분

그렇다면 실제 오너들이 이야기하는 테슬라 모델Y RWD의 변화된 부분은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요?

 

1. 주행거리

우선 주행거리를 한번 다시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 테슬라 모델Y RWD의 공식 주행 거리는 350km입니다. 이에 반해 미국산 모델인 롱레인지는 511km, 퍼포먼스 모델은 448km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가용 충전 거리라는 것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테슬라는 리튬이온배터리 팩을 사용하는 차량들에게 80% 정도의 충전을 유지할 것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이는 배터리 수명을 오래 사용하기 위함이기도 합니다. 반면 LFP와 같은 인산철 배터리를 사용하는 차량은 가용 충전 배터리 용량이 100%입니다.

이렇듯 가용 충전 용량으로 비교를 해보면 모델Y RWD의 주행거리는 그대로 350km, 롱레인지 모델은 408km, 퍼포먼스 모델은 358km가 됩니다. 그러면 모델Y RWD과 다른 모델들 간의 주행거리 차이가 현저하게 줄어드는 것을 발견할 수 있게 됩니다.

다만, 추운 겨울에 모델Y RWD의 주행 가능 거리가 줄어드는 것은 인산철 배터리의 단점이 그대로 적용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2. 단차

모델Y RWD는 중국의 상하이 공정에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해당 모델의 단차는 미국에서 만들어진 제품에 비해서 상당히 단차 품질이 좋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특히, 단차의 완성도를 한 번에 알아볼 수 있는 헤드라이트 부분과 D 필러 부분의 단차가 국산차와 비교해 봐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품질이 좋아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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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승차감

모델Y RWD는 기존의 모델Y 차량보다 승차감이 좋아졌다는 평이 많습니다. 특히 서스펜션 쪽 개선의 체감이 크게 드는 편이라고 합니다. 이는 모델Y RWD 서스펜션이 컴포트 서스펜션으로 업그레이드된 이유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다만, 회생제동으로 인한 꿀렁 거림과 같은 승차감 불편은 오랜 기간 차량을 만든 자동차 브랜드들의 전기차 차량 보다 아직은 부족한 면이 어느 정도는 느껴진다고 합니다.

 

4. 이중 접합 유리, 광각 미러

모델Y RWD는 앞뒤 좌석에 모두 이중 접합 유리가 적용되었습니다. 때문에 고속 주행시 정숙성이 기존 모델들보다 확실히 좋아졌다고 합니다.

또한 기본적으로 사이드 미러에 광각 미러가 적용된 부분도 장점으로 꼽혔습니다. 추가적으로 사이드 미러에 시공을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사소한 것이지만 모델Y RWD만의 특징으로 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5. 느려진 가속력

모델Y RWD는 LFP 배터리를 사용하기 때문에 기존 모델들보다는 치고 나가는 가속력이 느릴 수밖에 없습니다. 실제로 제로백이 2초 정도가 느리다고 합니다. 하지만 2초가 느린 모델Y RWD 제로백은 실제 측정 시 7초 정도가 기록되었는데 이는 실제 국내 도로 실정에서는 충분히 사용하고도 남는 출력을 가지고 있는 차량이라고 볼 수 있는 부분이긴 합니다.

 

6.전면 안개등 삭제 초음파센서 삭제

모델Y RWD에서는 전면분에서 사라진 것이 2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전면 안개등이고 다른 하나는 초음파 센서입니다. 전면 안개등이 사라지고 해당 부분을 다른 색의 플라스틱 외장으로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안개등이 조금 더 외관상 보기에 좋지만 저렴한 가격을 생각하면 어쩔 수 없는 부분일 것 같습니다.

또 다른 하나인 전면부 초음파센서의 삭제는 테슬라 측에서는 전면 카메라로 해당 센서의 기능을 대체할 수 있다고 설명하였습니다. 실제로 소프트웨어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는 중이기도 합니다. 다만 차량 하부의 장애물이나 주차장 내에서 가까운 곳의 벽을 인식 못 하는 등의 현상이 확인되기도 하여 그래도 초음파센서가 있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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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이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된 테슬라 모델Y RWD에 대해서 실제적으로 어떠한 체감되는 부분들의 변화가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단순히 낮은 가격과 LFP 배터리라는 큰 카테고리의 차이뿐만 아니라 실제 체감되는 많은 차이점들이 있는 모델이라는 것을 알 게 되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테슬라라는 거대한 전기차 플랫폼에 승차하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모델Y RWD 차량이 좋은 기회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여러분들의 테슬라 ‘모델Y RWD’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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