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터스 차기 전기차 공개, 본드카의 부활?

영국의 경량 스포츠카 전문 회사인 로터스가 새로운 전기차 모델을 준비하는 티저를 공개하였습니다.

티저 한 장이 많은 올드카 마니아들을 흥분시켰다는 소식인데요, 지금 바로 알아보겠습니다.

 

로터스

로터스는 마지막 내연기관 차량인 에미라를 마지막으로 전기차 회사로 변신을 선언하였습니다.

그렇게 탄생된 것이 바로 전기 하이퍼 카인 에바이야 입니다. 에바이야는 2020년 생산되었으며 2000마력의 슈퍼 하이퍼카로 0~300KM 까지 단 9초만에 주파가 가능한 차량입니다.

에바이야는 로터스 최초의 전기 슈퍼 하이카로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성능에 엄청난 집중을 하여서 탄생된 차량이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공개된 티저로 로터스의 새로운 전기차 탄생을 예고하여서 많은 올드카 마니아들을 흥분시키고 있습니다.

 

차기 전기차

차기 전기차로 로터스의 상징과도 같은 '에스프리' 모델과 유사한 차량을 공개하였습니다.

'에스프리'는 제임스 본드의 영화 '나를 사랑한 스파이'에 잠수함으로 등장한 것으로 유명했던 자동차 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에스프리의 상징적인 쐐기 모양이 스케치에서 보이며 후면 디 필러 부위에 영국을 상징하는 문양이 인상적입니다.

차기 로터스의 양산형 스포츠카가 에스프리와 얼마나 비슷하게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로터스 관계자는 확실히 어느 정도 관계는 있을 것이라고 설명하였습니다.

현대가 포니로부터 아이오닉 5를 출발시켰다면 로터스는 에스프리로부터 차기 양산형 전기차를 시작한다고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