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니로 하이브리드(풀체인지) 단점 7가지 총정리(오너의견)

기아의 니로 하이브리드가 얼마전에 풀체인지 모델로 등장하면서 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미래지향적이면서 현대적으로 바뀐 디자인과 압도적인 하이브리드 연비로 기존 니로 운전자들 뿐만 아니라 첫차를 구매하려는 분들에게 좋은 선택지를 제공해주는 차량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이번시간에는 풀체인지 된 기아 니로 하이브리드 모델의 단점은 무엇이 있는지 한번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아 니로 하이브리드 단점 7가지

1. 가격
하이브리드 모델이기 때문에 가격이 비쌉니다. 차량의 가격이 3천만원 중반정도 입니다. 이정도 가격이면 현대 쏘나타 급과 같은 중형 세단도 구매가 가능한 가격대 이기 때문에 차량을 선택할 때 골치아픈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2. 순간 가속력
1580cc 의 엔진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하이브리드 모델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차의 순간 가속력이 떨어지는 편입니다. 뭔가 치고 나가줘야 할 때 굼뜨는 느낌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배터리 탑재로 인해 무거워서 그런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3. 복잡한 옵션
현대기아차 특유의 옵션이 너무 세분화되어있는 부분이 단점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일종의 옵션장난질이라고 해야할까요?
전동트렁크 부터 의자까지 모두 옵션이라서 차량 선택을 할 때 골치가 아픕니다.

4. 색깔의 추가 옵션
흰색 모델은 추가 옵션 비용이 더 들어갑니다. 가격은 8만원 입니다. 색깔 옵션이 잘 이해가 안가는 분들에게는 기분이 별로인 단점일 수도 있습니다.

 

5. 소프트웨어
하이브리드 모델이라서 소프트웨어 및  시스템이 일반 내연기관 보다는 많이 복잡할 수 있습니다. 더욱이 출시가 아직 초기라서 해당 소프트웨어의 불안전한 요소도 일부 확인되고 있습니다.

이는 아직 표본이 모자라서 발생하는 단점이니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한 문제 입니다.

6. 센서 오감지
편의사항으로 들어간 옵션들이 예민한 편입니다. 예를 들면 후방 주차할 때 센서 오감지로 급정지를 한다던가 하는 현상이 있습니다.
없는 것 보다야 당연히 좋은 편의사양이지만 잘 모르는 분들에게는 마치 내가 어떤것에 부딪혔나 하는 착각이 들 수 있게하는 부분입니다.

 

7. 무난함

기아 니로는 참 모가난 것이 없는 차량이지만 나쁘게 말하면 정말로 무난한 차 중에 하나 입니다. 디자인도 차량의 주행능력도 모두 너무 무난한 차량인데 개성을 중시하는 사람에게는 잘 안어울리는 모델일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 이유 때문에 현대의 캐스퍼가 잘 나가는 걸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