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펠리세이드 페이스리프트 변경 부분

펠리세이드 페이스리프트 출시

현대 펠리세이드가 2022년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선보이기로 결정되었다고 한다. 얼마 전 현대자동차는 앞으로 나올 신차 리스트를 공개했는데 펠리세이드의 F/L 일정이 확인된 것이다.

 

현대의 펠리세이드는 2019년 뜨거운 관심과 함께 SUV 시장에 등장하였는데 당시에 국내 대형 SUV 시장에 단비 같은 존재로 혜성처럼 등장했던 펠리세이드는 큰 차체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불티나듯 팔리기 시작하였고 출시 3년 차인 현재까지도 대기물량이 많을 정도로 인기 있는 모델에 등극하게 되었다.

 

 

출시시기

출시 시기는 2022년 초에 출시되지 않을까 예상해 본다. 2022년이 되면 펠리세이드 출시 4년 차이기 때문에 판매량을 다시 한번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해당 시점이 가장 적절한 시기인 것 같으며 투싼과 싼타페가 이미 한 번씩 F/L을 적용한 상태이기 때문에 현대차의 입장에서는 최대한 빨리 선보이기 위해서 준비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바뀌는 부분

아직까지 공도에서 테스트카 모델이 확인되지 않아서 어떠한 부분이 바뀌는지에 대한 정확한 포인트는 확인되지 않는다고 한다. 다만 몇 가지 예상 가능한 부분은 크게 3가지이다.

 

첫 번째. 트림의 추가가 예상된다. 현재 팰리세이드는 2.2L 디젤 엔진과 3.8L 가솔린 엔진 총 두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판매되고 있는 상태인데 현대 차 치고 트림의 분류수가 적은 편에 속한다. 현재의 파워트레인 구성에 스마트스트림 G2.5 T-GDI 엔진 혹은 카니발에 적용되는 3.5L V6 가솔린 엔진이 추가되어서 소비자의 선택폭이 커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두 번째. 실내 디자인 변화와 주행 보조 시스템 탑재가 예상된다. 실내는 12.3인치 디지털 콕픽이 장착되어 대형 SUV 다운 내부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가능성이 높으며 HDA2 기능을 탑재해 주행 보조 시스템이 업그레이드되고 스마트 주차 보조 등의 옵션이 추가되어 기존 현대차들과 비슷한 수준의 옵션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세 번째. 컬러의 추가. 현재 국내 시장에 판매되는 팰리세이드에는 크리미 화이트 펄과 레인 포레스트 컬러를 비롯해 총 6가지의 컬러가 적용되어 있다. 반면 북미에 출시되는 모델은 '라군 실버' 컬러가 있는데 해당 컬러가 도입될 가능성도 제기되었다. 실버계열 색을 가장 무난한 컬러 중 하나로써 꾸준한 수요층이 있는 색깔이기도 하다.

 

 

가격은?

상품성이 개선됨에 따라 가격이 어느 정도 상승될 것으로 예상 된다. 현재 V6 3.8 가솔린 모델 기준 팰리세이드의 시작가는 3,573만원이다. 기본 옵션이 추가 된다면 3,000만원 후반대까지 기본 가격이 상승 될 것으로 예상되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