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V60 단점 총정리(결함까지 정리)
제네시스에서 유일하게 전용 전기차 모델인 GV60은 아이오닉5의 상위모델로 프리미엄 전기차의 시작을 알린 모델중에 하나입니다.
이번시간에는 해당 모델의 단점과 결함등은 무엇이 있었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네시스 GV60
제네시스 GV60은 제네시스의 첫 번째 전기차 전용 모델로, E-GMP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CUV입니다.
제네시스의 패밀리룩을 잘 반영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실내 공간, 특히 크리스털 스피어라는 독특한 변속기를 갖춘 차량입니다. 배터리 용량은 77kWh로, 복합연비 기준으로 약 483km의 주행거리를 자랑합니다.
2륜과 4륜 모델이 있으며, 4륜 모델은 고속주행 안정성과 커브길 안정성, 눈길이나 험로 주행에 유리한 장점이 있습니다.
GV60 단점
1) 가격과 보조금
하지만 GV60에도 단점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가장 큰 단점은 가격과 보조금입니다. GV60의 가격은 보조금 상한제가 적용되는 6천만원 대로, 보조금은 전액 지원받기 어렵습니다. 특히 4륜 모델은 보조금이 절반 정도밖에 받지 못하고, 출고 대기 기간도 훨씬 길어집니다.
2) 출고 대기
전기차 반도체 부족 사태로 인해 내년까지 출고가 늦어질 수도 있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아직도 GV60은 부품 수량 부족으로 기본적인 대기기간이 12개월 정도로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3) 4륜 전비
4륜 모델은 중량이 늘어나서 연비와 전비가 떨어지고, 유지비도 증가할 수 있습니다.
4) 디자인
외관 디자인 측면에서는 전면 크레스트 그릴이 없어서 제네시스의 세련된 향기를 느낄 수 없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실내 디자인에서는 디지털 사이드 미러가 실내 인테리어를 헤치는 흉물이라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GV60 결함
제네시스 GV60은 아직 출시된지 얼마 되지 않은 차량이라서 결함에 대한 사례가 많이 보고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검색 결과를 보면 다음과 같은 결함에 대한 언급이 있습니다.
- 오버스티어 논란: 유튜브 채널 오토뷰가 GV60의 조향 안정성 테스트에서 ESC를 해제한 상태에서 극심한 오버스티어 현상을 보인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변인 통제가 제대로 되지 않은 실험이었고, ESC를 해제한 상태에서는 후륜 구동 차량이 오버스티어와 스핀을 일으키는 것이 정상적인 현상이라는 반론이 있습니다. 다른 유튜브 채널 오토기어나 강병휘 선수 등은 ESC를 활성화한 상태에서 GV60의 거동이 안정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 ICCU 결함: 일부 GV60 차주들이 통합충전제어장치(ICCU)에 결함이 있어 충전이 되지 않거나 충전 시간이 길어지는 문제를 겪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현대차는 무상수리는 가능하다고 밝혔지만, 리콜은 불가능하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는 ICCU 결함이 차량의 안전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마치며
출시된 기간 대비 해당 차량의 단점과 결함은 생각보다 상당히 적은 편이라고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마디로 결정적인 단점이나 결함은 없는 차량이라고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대기기간의 여유를 가지실 수 있고 프리미엄 전기차량을 구매하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충분히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는 차종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