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콜로라도 단점 11가지(오너 의견)

콜로라도는 쉐보레의 미드사이즈 픽업트럭으로 2019년도에 출시하면서 쌍용자동차가 독점하고 있던 국내 픽업트럭 시장에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모델입니다. 뛰어난 외관과 주행성능, 그리고 엄청난 픽업 능력으로 인해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기도 한 정통 아메리카 미드사이즈 픽업트럭의 단점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콜로라도 단점

1) 연비
콜로라도는 전형 적인 픽업트럭이기 때문에 프레임 바디 구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때문에 차량의 무게만 2톤이 가깝게 나가며 엔진도 3,600cc의 가솔린 엔진을 사용합니다. 맞습니다. 연비가 잘 나올 수가 없는 구조인 것입니다.

때문에 정속 주행을 하더라도 연비는 8km 정도밖에 기록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트럭에게 연비를 바라는 것은 사실 말이 안 되는 부분이긴 하지만 가솔린 가격이 비싼 국내에서는 아쉬운 부분이라고 많은 오너들이 이야기하였습니다.

2) 주차
콜로라도는 길이가 5.4미터에 육박하는 차량입니다. 국내 차량 중에 가장 긴 세단인 G90의 경우가 5.2미터인데 이보다도 20cm 정도나 더 긴 것입니다.

때문에 주차 시에 생각보다 큰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합니다. 우선 길이가 길기 때문에 후면부 모서리 부분의 위치가 예측이 잘 안된고 시야에도 잘 안 들어온다고 합니다. 또 뒷바퀴 휀다 부분이 부풀어 올라와 있어 바퀴는 들어가도 차체가 닿게 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특히 양 옆에 주차가 되어있을 때 가운데 주차하는 경우는 정말 신중히 주차해야 한다고 설명하였습니다.

본인이 사는 곳의 주차 공간이 충분히 마련되어있지 않은 곳에서는 신중한 구매 결정을 해야 할 정도라고 하니 꼭 참고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3) 전면 시야
트럭인 만큼 보닛의 위치가 높고 거의 수평으로 되어 있어서 전면 하단의 시야가 안 좋다고 합니다. 때문에 범퍼부 위치에 감이 안 와서 보도블록 등에 까딱하면 부딪히는 경우가 생긴다고 합니다.

4) 휠베이스
콜로라도의 휠베이스는 3,258mm입니다. 때문에 앞바퀴와 뒷바퀴 사이에 방지턱이 들어오는 경우도 있는데 방지턱이 높으면 하체가 닿게 되는 경우도 가끔 발생한다고 합니다.

일부 오너들은 이를 방지하기 위해 차체를 아예 좀 더 높이는 개조를 한다고 합니다.

5) 사이드 미러
콜로라도에는 2가지 사이드 미러 문제가 있습니다. 우선 사이드 미러의 락 폴딩 기능이 아예 없는 것이 첫 번째입니다. 자동도 아닐뿐더러, 전동 스위치 자체도 없어서 만약에 사이드 미러를 접으려면 직접 손으로 밖에서 접어 줘야 한다고 합니다.

비싼 가격 대비 전 사양에 사이드 미러 폴딩 기능이 없는 부분이 단점이라고 이야기합니다.

두 번째로는 사이드 미러 쪽에 방향지시등이 장착되어 있지 않아서 주변 차량들에 정보 전달 능력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안 그래도 길이가 긴데 잘못하면 차선 변경 시 접촉 사고의 위험이 높을 수 있다고 합니다.

6) 무선 충전 시스템
콜로라도도 무선 충전 거치대가 콘솔박스 쪽에 구비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그 크기가 상당히 작게 되어 있어서 갤럭시 노트 정도의 크기만 돼도 무선충전 기능을 사용할 수 없다고 합니다.

큰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오너들에게는 있으나 마나 한 무선충전기라서 아쉬운 부분이라고 합니다.

7) 하이패스 룸미러
룸미러에 달려서 나오는 하이패스 옵션 자체가 아예 업다고 합니다. 자체 장착해도 얼마 안 되는 부분이긴 하지만 차량의 가격 대비 이 정도 옵션은 있어야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의견이 많이 있었습니다.

8) 미션
콜로라도는 미션의 변속 시 충격 관련해서 일부 오너들의 불만이 확인되었습니다. 정차 중 변속 시에 P에서 R로 변경 시 차가 흔들릴 만큼 변속 충격이 있는 경우도 있으며, 일부 차량에서는 1단에서 2단, 7단에서 8단으로 넘어가는 주행 중에도 약하게 변속 충격이 느껴진다고 합니다.

9) 배터리
콜로라도는 큰 차체에 비해서 정품 배터리 용량이 상당히 적다고 합니다. 70A 가 정품 사이즈라서 상시 블랙박스라던가 어라운드 뷰를 멋모르고 켜 두었다가는 하루 만에 방전되는 경우가 생긴다고 합니다.

10) 실내 마감
역시나 가격 대비 아쉬운 실내 소재가 단점으로 지목되었습니다. 거의 모든 내장재가 플라스틱으로 마감이 되었는데 가격 대비 너무 싼 티 나는 소재라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11) A/S
콜로라도는 쉐보래의 차량이라 국내에서 A/S가 나쁘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막상 대리점 근처의 지정 서비스센터를 가보면 콜로라도의 수리를 취급하지 않는 지점이 많다고 합니다.

 

마치며

앞의 단점들이 사실 콜로라도의 전부는 아닙니다. 우선 콜로라도는 픽업트럭이라는 부분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될 것 같습니다. 아메리카 픽업트럭 특유의 엄청난 주행성능과 화물을 탑재하는 능력은 국내 타브랜드의 라이벌 모델을 뛰어넘는다고 합니다.

어쩌면 위의 단점들은 콜로라도의 단점이라기보다는 아메리카 픽업트럭의 피칠못 할 단점이라고 보는 게 맞을 것 같기도 합니다.

 

폭스바겐 티구안 장단점 총정리(오너 의견)

폭스바겐 티구안 장단점 총정리(오너 의견)

QM6 단점 총정리(오너 의견)

QM6 단점 총정리(오너 의견)

렉스턴 스포츠 단점 총정리(오너 의견)

렉스턴 스포츠 단점 총정리(오너 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