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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티록, 제원 및 가격(좀 비싼가?)

by №℡ 2021. 2. 1.

■□ 폭스바겐 티록 출시

폭스바겐 소형 SUV 티록이이 출시 되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1월 29일 티록의 국내 출시를 시작하였다.

티록의 국내 사양은 2.0 TDI 디젤 모델로 스타일, 프리미엄, 프레스티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디지털 계기판과 8인치 디스플레이가 기본 적용된다.

티록은 폭스바겐 티구안보다 작은 SUV로 차체 크기는 전장 4234mm, 전폭 1819mm, 전고 1573mm, 휠베이스는 2603mm다. 

트렁크 기본 용량은 445ℓ다. 최대 1290ℓ까지 확장할 수 있다. 

티록의 차체 크기는 현대차 코나, 쌍용차 티볼리보다 크고 기아 셀토스보다는 작다.

국내 딜러사에 따르면 티록은 LED 헤드램프, 디지털 계기판, 8인치 디스플레이, 사각지대 모니터링, 전방 충돌경고 및 제동, 수동 공조기, 1열 열선 및 직물 시트,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스마트폰 무선 충전 등이 기본 적용된다.

특히 8인치 디스플레이는 폭스바겐 그룹에서 한국을 위해 신규 개발한 내비게이션을 지원한다. 

프리미엄 트림에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자동 공조기, 스마트키, 투 톤 가죽 시트, 앰비언트 라이트, 파노라마 선루프, 다기능 스티어링 휠, 루프레일, ISG 등이 추가된다.

최상위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전동 트렁크와 전용 휠이 탑재된다. 

티록에는 2.0리터 TDI 디젤 엔진과 7단 DCT 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4.7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티록의 복합연비는 전륜구동, 18인치 휠 기준 15.1km/ℓ(도심 13.8, 고속 17)다. 

티록은 세계적으로 50만대 가량 판매된 폭스바겐의 베스트셀링 모델 중 하나로, 폭스바겐은 이번 티록을 통해 소형 SUV 시장도 '수입차의 대중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슈테판 크랍 사장은 "신형 티록은 티구안, 투아렉에 이어 폭스바겐이 수입 SUV의 대중화를 이끌어 가는 새로운 모멘텀이 될 핵심 모델"이라며 "스타일로 눈길 사로잡고 민첩한 주행감각을 통해 계속 타고 싶도록 만드는 티록은 한국의 젊은 소비자들의 기대와 요구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 티록의 가격은

티록의 가격은 △스타일 3599만2000원 △프리미엄 3934만3000원 △프레스티지 4032만8000원이다.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차량 가격은 스타일 △3216만7000원 △프리미엄 3534만8000원 △프레스티지 3628만3000원으로 낮아진다.

폭스바겐 측은 "독일 판매 가격과 비교해 스타일은 약 1280만원 프리미엄은 약 1360만원, 프레스티지는 약 1530만원 저렴하다"며 가격 경쟁력을 자신했다.

다만 소형 SUV 시장에서도 수입차의 대중화를 이루겠다는 폭스바겐의 목표를 감안하면 가격이 높다는 지적도 나온다. 

지난해 국내 소형 SUV 시장의 왕좌는 약 5만대가 판매된 셀토스가 차지했다. 차로유지보조와 어댑티브크루즈컨트롤 등의 첨단 안전 사양을 갖춘 셀토스의 풀옵션 모델 가격은 3100만원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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