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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SAUTO

링컨 에비에이터는 2세대, 가격은?

by №℡ 2021. 2. 22.

2002년부터 2005년까지 포드 익스플로러의 뱃지 엔지니어링 차량인 머큐리 마운티니어를 기반으로 한 중형 SUV 차량이었다가, 2019년 재출시된 링컨의 준대형 SUV이다.

1세대 포드 익스플로러를 기반으로 한 차량의 흑역사 이기도 하다.

2세대는 2019년 12월에 최초 공개가 이루어졌고, 대한민국 시장에는 2020년 4월에 출시했다.

 

1세대 링컨 에비에이터 출시 이후 16년 만에 대한민국 시장을 밟는 셈이 되었다.

 

V6 3.0리터 가솔린 트윈터보 리저브 및 블랙 레이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 출시되었다.

 

플랫폼은 포드 익스플로러와 같은 CD6 플랫폼이 탑재된다.

전체적으로 해외 리뷰어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편이며, 국내 가격 정책도 여느 링컨 차량들과 마찬가지로 동급 차량의 미국 MSRP와 비교해도 크게 차이나지 않게 책정되었다. 

 

다만 미국의 경우 가장 낮은 트림은 51,100달러라는 낮은 금액으로도 구입 가능한 반면, 국내에는 나름대로 고급 옵션을 듬뿍 넣은 버전만 출시된다는 점은 차이점. 가격이나 외장과 내장디자인, 품질같은 만듦새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서 북미 올해의 차 후보에 올랐었다. 


국내에서는 2020년 4월 21일 405마력 V6 3.0리터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이 달린 리저브, 블랙 레이블 2가지 모델로 공식 출시하였다. 

 

각각 개별소비세 인하 기준 리저브 8,320만 원, 블랙 레이블 9,320만 원이다.

 

차이점은 파워트레인과 옵션은 동일하지만 블랙레이블은 특별한 인테리어 컬러, 휠과 6인승 시트, 뒷좌석 편의사양이 추가된 점이 다르다. 

 

국내에서도 GV80의 경쟁차로 소개되었고 여러 매체에서 대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GV80에 없는 에어 서스펜션이 기본 탑재라 승차감에서 GV80보다 확실한 차별화가 어필되면서 편의사양도 GV80에 밀리지 않아서 GV80보다 가성비가 더 좋다는 의견도 상당히 많은 편이다.

 

여기에 미국차답지 않게 실내가 세련되고 멋있다는 의견도 많다.

 

하긴 이만한 덩치와 405마력에 편의사양 가득한 SUV가 이런 가격도 저렴한데 할인까지 감안되면 어쩌란 말이가?

 

실제로 대기 수요도 상당하기도 했고 코로나19 때문에 미국 공장의 생산라인이 제대로 가동하지를 못해서 대기 순번도 굉장히 긴 편이라고 한다.

 

링컨 에비에이터의 V6 3.0 가솔린 트윈터보의 복합연비는 8.1km/L이다.

2020년 9월 2일에는 링컨코리아에서 에비에이터 PHEV 그랜드 투어링을 출시했으며, 가격은 9,850만 원(개별소비세 3.5% 적용, VAT포함)이다. 

 

에비에이터 PHEV 그랜드 투어링은 후륜구동 기반의 4WD로, 최고출력 405마력과 최대토크 57.7kg.m/3000rpm를 자랑하는 V6 3.0L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에, 연비 효율과 더욱 강력한 파워를 위한 최고출력 75kW/2,500rpm, 최대토크 30.6kg.m/1,500rpm(300Nm/1,500rpm)의 전기 모터를 탑재한다.

에비에이터 PHEV 그랜드 투어링의 1회 배터리 충전 시 주행거리는 도심에서 29km, 고속도로에서 31km로, 복합 주행거리는 30km다. 

 

순수 전기 모드로 주행했을 경우 연비는 도심에서 2.3km/kWh, 고속도로 주행 시 2.6km/kWh이며, 복합연비는 2.4km/kWh이다. 휘발유 모드 주행 시 복합연비는 9.3km/L이며, 도심에서 8.8km/L, 고속도로에서 10.1km/L이다. 가솔린과 전기 모터의 복합 모드의 연비는 12.7km/L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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