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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SAUTO

가성비 끝판왕 렉스턴 스포츠

by №℡ 2021. 2. 9.

ㅁ 영국에서 존재감 입증한 쌍용 렉스턴 스포츠

가성비 끝판왕 쌍용자동차(쌍용차)의 픽업트럭 '렉스턴 스포츠'가 영국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쌍용차는 최근 렉스턴 스포츠(현지명 무쏘)가 유럽 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영국의 자동차 전문지 '왓 카'가 주최하는 제44회 왓 카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최고의 픽업' 부문에 선정됐다고 18일 보도자료를 통해서 밝혔다.

What Car는 "렉스턴 스포츠는 뛰어난 적재능력으로 픽업의 궁극적인 용도를 가장 잘 충족시켜줄 뿐만 아니라 세련된 엔진과 스마트한 인테리어 덕분에 우수한 주행능력과 사용감을 즐길 수 있다"고 호평했다.

렉스턴 스포츠는 앞서 지난해 12월 영국 사륜구동 자동차 전문지 '4X4'가 주최한 '2021 올해의 픽업 어워즈'에서 '최고 가치상'에 선정된 바 있다. 특히, 렉스턴 스포츠는 3년 연속 최고의 픽업 모델에 선정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렉스턴 스포츠 칸(현지명 무쏘 리노 LWB) 역시 '최고의 개성 있는 자동차'에 선정됐다.

4X4는 "픽업시장에는 상품성을 갖춘 합리적인 모델들이 즐비하지만, 그 무엇도 가격, 사양, 토잉 능력, 화물탑재 능력 등을 모두 갖춘 렉스턴 스포츠를 능가하지 못한다"고 평가했다.

이외에도 렉스턴 스포츠는 지난해 7월 자동차 전문지 'DieselCar & EcoCar Magazine(디젤차&친환경차 매거진)'이 선정한 '2020 올해의 톱50 자동차 어워즈'에서도 2년 연속 픽업 부문 최고 모델에 선정된 바 있다.

 

쌍용차는 예전부터 영국에서 특히 인기가 많은 브랜드 중에 하나였다.

 

특히 영국은 합리적인 가격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드라이버들이 많은데 이런 부분이 쌍용차의 브랜드와 가장 잘 맞는 국가라 생각된다.

쌍용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크게 위축된 상황 속에서도 잇단 수상을 통해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은 만큼 적극적인 브랜드 인지도 제고 활동과 라인업의 다양화를 통해 수출시장을 확대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렉스턴 스포츠는 G4 렉스턴 기반의 픽업트럭으로 탄생되었다.

 

쌍용차는 렉스턴 스포츠에 대해 상용차 느낌이 강한 픽업트럭 대신 오픈형 SUV라고 지칭했다.

 

승객석과 화물 적재함이 구분된 구조로 인해 저렴한 자동차세가 부과됨에도 SUV의 활용성은 강점이다.

 

각종 세재혜택과 합리적인 가격은 렉스턴 스포츠의 강력한 무기이다.

 

렉스턴 스포츠의 판매가격은 수동변속기 기준 2320만원, 6단 자동변속기를 더해도 2490만원부터 시작이다.

 

현대차 싼타페 2.0 디젤 대비 300만원 저렴한 가격에서 시작하며, 덩치가 한참 작은 투싼 2.0 디젤과 유사한 가격이라는 점은 엄청난 가격적 매력으로 다가온다.

적재함을 제외한 디자인이 동일한 G4 렉스턴의 3350만원 대비 860만원 저렴하게 시작되며, 개인사업자의 경우에는 차량가격의 10%에 해당하는 부가세 환급과 9인승 이상 승용차와 상용차에 적용되는 연간 1천만원의 비용처리까지 가능해 큰 잇점을 갖는다.

그럼에도 코란도 스포츠 대비 실내공간을 넓히고 2열 거주성을 높여 일상적인 SUV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렉스턴 스포츠의 강점이다. 

 

여기에 외관 디자인과 고급감까지 강조해 상품성을 높였다. 안 팔리면 오히려 이상한 분위기인데 쌍용이라는것이 마음에 걸린다.

렉스턴 스포츠의 전면은 G4 렉스턴과 미묘한 차이를 뒀다. 그릴에는 크롬바를 삽입하고, 범퍼 하단의 크롬 디테일을 삭제해 터프함을 강조했다. LED 안개등은 벌브타입으로 다운 그레이드 시켰다. 그럼에도 전체적인 분위기는 G4 렉스턴과 크게 다르지 않는 디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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